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현대 증권 기자 폭행 경찰 수사
검찰의 현대증권 주가조작 수사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증권사 직원들한테 집단폭행당하고 검찰직원한테는 인격적 모욕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KBS 사회부 안현기 기자는 지난 5일 오후 검찰의 현…
'재단 이사 노조서도 추천해야'
CBS 발전 공청회서 교계 인사들 제안
CBS 발전을 위해 노조가 경영에 참여하는 길을 트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교계 대표적 인사가 제기했다. 노사 동수의 CBS발전특별위원회(공동대표 조영훈, 이길형)가 7일 개최한 'CBS 발전을…
끊임 없이 사생할 노출·낙마는 '개인 흠결 탓'
여성특위 7월모니터, 손숙 전 환경부 장관 퇴진과 관련한 언론보도..언론의 뿌리 깊은 직업·성차별 의식 반영
손숙 전 환경부 장관 퇴진과 관련한 언론보도와 시각은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성차별의식을 반영했다. 손숙 전 장관은 5월 24일 장관 취임 이후 '파란 많은 가정사' 등의 용어로 끊임없이 개인…
다시 일어서는 지방언론 (6) 광주·전남
주민 250만에 11개 신문·· 경영난 최악, 폐간 도미노 우려 속'숫자 줄이기보다 소유구조부터 바꿔야'
지난 5월 1일 광주YMCA에서는 언론개혁광주시민연대를 주축으로 한 '지역신문개혁추진본부' 출범식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광주·전남지역 신문은 독립경영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특히 IMF 이후…
[잠·망·경]
시민운동가를 정치다음으로 언론이 개혁 대상 O..공고 3일만에 증면 기여도에 따른 격려금이 차등 지급되자 문화일보 노조(위원장 최형두)는 협의를 거치지 않은 절차와 모호한 지급 기준을 성토했다…
무등일보 폐업반대 잇딴 시위
가두·검찰청 등지서 공 대표 구속
무등일보 노조(위원장 이광이)가 폐간 반대를 주장하며 지난 3일 거리시위를 벌이고 5일 검찰을 항의 방문한 데 이어 7일에는 검찰청 앞에서 기습시위를 가졌다. 노조원 20여 명은 7일 오후 2시 경부터…
중앙 전면대응 고수 속수위 조절 부심
세무조사 관련.. 세계는 계류 소송 합의 추진등 대응 분주
국세청의 보광그룹 세무조사와 관련 중앙일보는 정면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극한 대결을 피하면서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일…
동아 이동성 부장 세풍자금 수수 의혹
언론계 '사실 규명' 요구
언론인 비리가 잇달아 드러나는 가운데 이번에는 동아일보 이도성 정치부장의 세풍자금 수수가 도마에 올랐다. 미디어오늘 보도로 공론화한 이번 사건에 대해 당사자는 전면 부인했다. 연속된 비리 의…
[컴퓨터를 켜며] 중앙의 '결자 해지'
1일자 신문들은 수련원 화재 사건과 함께 삼성차 법정관리 신청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무엇보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주식 400만 주 출연을 둘러싼 엇갈린 평가가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는 3면 '…
[말·말·말]
"그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그의 멋을 위해 노동자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파괴한 것이다." ▷무등일보 노조가 1일 발표한 '우리는 분노한다' 성명에서. "상대사가 대통령 행사를 생중계한다는 이유 때…
국민일보 인턴기자 선별채용하자 첫출근 거부 o--6월 30일자로 발령난 국민일보 수습기자 7명이 동료애를 내세워 근무 첫날부터 출근을 거부하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4월 1일부터 인턴기자로 근무…
MSK·TNS서로 다른 결과 내놔..
시청률 조사 검증기구 필요
미디어서비스코리아(MSK)가 독점하던 시청률조사 시장에 테일러넬슨소프레스(TNS) 미디어코리아가 뛰어들어 전혀 다른 양상의 조사결과를 내놓으면서, 시청률조사 검증기구와 검증기준을 마련…
[우리의 주장] 길들이기용은 안된다
언론사 세무조사 공정한 집행으로 의혹 없애야...
최근 대기업에 대한 무더기 세무조사의 와중에서 불거져 나온 일부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둘러싸고 해당 언론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빙자한 언론탄압이라는 것이 이들…
[발·언·대] 신문을 사주 멋대로 폐간하다니..
우리는 무등일보 공병곤 대표의 종속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
누구를 질책하지 않는다.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겠다. 원고지에 정열을 쏟았고 노트북을 들고 뛰어다니던 10여년 세월. 이제 무등일보가 나를 가라한다. 한국언론의 특수성과 지방지의 한계를 극복하지…
'3위 신문 도약이 목표'
부산일보 김상훈 사장 인터뷰....논설위원 28년, 장애자 문제 각별.사람 냄새 풍기는 지면 지향
"경영책임자가 회사의 수지타산을 맞추는 것도 주요한 임무지만 구성원들한테서 인간적인 신뢰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올해 임금인상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지난 5월 국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