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말·말·말]
"그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그의 멋을 위해 노동자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파괴한 것이다." ▷무등일보 노조가 1일 발표한 '우리는 분노한다' 성명에서. "상대사가 대통령 행사를 생중계한다는 이유 때…
[잠·망·경]
국민일보 인턴기자 선별채용하자 첫출근 거부 o--6월 30일자로 발령난 국민일보 수습기자 7명이 동료애를 내세워 근무 첫날부터 출근을 거부하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4월 1일부터 인턴기자로 근무…
MSK·TNS서로 다른 결과 내놔..
시청률 조사 검증기구 필요
미디어서비스코리아(MSK)가 독점하던 시청률조사 시장에 테일러넬슨소프레스(TNS) 미디어코리아가 뛰어들어 전혀 다른 양상의 조사결과를 내놓으면서, 시청률조사 검증기구와 검증기준을 마련…
[우리의 주장] 길들이기용은 안된다
언론사 세무조사 공정한 집행으로 의혹 없애야...
최근 대기업에 대한 무더기 세무조사의 와중에서 불거져 나온 일부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둘러싸고 해당 언론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빙자한 언론탄압이라는 것이 이들…
[발·언·대] 신문을 사주 멋대로 폐간하다니..
우리는 무등일보 공병곤 대표의 종속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
누구를 질책하지 않는다.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겠다. 원고지에 정열을 쏟았고 노트북을 들고 뛰어다니던 10여년 세월. 이제 무등일보가 나를 가라한다. 한국언론의 특수성과 지방지의 한계를 극복하지…
'3위 신문 도약이 목표'
부산일보 김상훈 사장 인터뷰....논설위원 28년, 장애자 문제 각별.사람 냄새 풍기는 지면 지향
"경영책임자가 회사의 수지타산을 맞추는 것도 주요한 임무지만 구성원들한테서 인간적인 신뢰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올해 임금인상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지난 5월 국내 언…
다시 일어서는 지방 언론(5)/대구·경북지역
부채 적자 전국 최고 수준, 불황황 모기업부도 등등 겹쳐.. 시장기반은 안정적
대구·경북의 언론은 비교적 탄탄한 전통과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난은 어느 지역 못지 않게 심각하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인구는 600만 명이다. 올 2월 1일 문화관…
회사 이해 걸리면 기사 키운다?
투기의혹·세무조사 등 자사 중심적 보도 논란
투기의혹, 세무조사 등이 언론계의 쟁점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신문·방송의 자사 중심적인 보도양태가 또다른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2일 국회 대정부질문 보도에서 동아일보는 한나라당…
'일단 쓰고 보자' 무책임한 대북보도 되풀이
관광객 말 듣고 '북 유도 발언에 민영미씨 억류' 정부 발표로 뒤집어져...
무책임한 대북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언론이 서해 교전 사태 보도에서도 북한측 주장을 무시하거나 축소하면서 냉전 분위기를 조성한 데 이어 북한에 억류됐던 금강산 관광객 민영미 씨 사례 역시 북한…
무등일보 기자들 폐간 반대
'라이언설 구제책' 반발... 속간 대책 논의
무등일보 폐간 결정에 하자 기자협회 무등일보 지회와 노조가 사주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무등일보 공병곤 대표이사는 지난 달 29일 차장급 이상 간부 30여 명을 모아놓고 "97년 이후…
'잇단 비판보도 보복용' 의혹
정부 '비리·불법 조사 대상에 성역 없다'
중앙일보 외에도 '언론 길들이기' 주장에 동조하는 쪽은 최근 정황 분석을 근거로 삼는다. 우선 중앙일보가 각 언론사 및 언론·시민 단체에 배포한 자료는 언론과 정권의 긴장관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중앙 특별팀 구성 전면 대응
세계 '진의 파악 안돼' 대책 마련에 신중
중앙일보는 '보광그룹 세무조사가 언론 길들이기'라고 규정하며 전사적인 대응 태세를 갖췄다. 1일 편집국은 정치부·경제부·사회부 등에서 10여 명의 기자들로 구성된 특별팀을 가동했으며, 노조(…
여기자 위상강화 세미나
남여 차별 금지법 언론계 적극 도입 촉구
기자협회가 한국언론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 언론계의 여기자 위상 강화와 취재 환경 개선 방안' 세미나가 9, 10 일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렸다.전국의 여기자 25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
언론 개혁 길들이기 '일단 지켜보자'
언론계'세무조사 진행과정· 향후 계획 공개 안하면 의혹확인', 언론사 세무조사 정례화 해야..
세계일보와 보광그룹 대상 세무조사를 놓고 언론 개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언론 길들이기라는 의혹이 엇갈리고 있다. 해당사에서는 '언론 재갈용'이라고 반발하면서 전사적인 대응 체제를…
'선거기간 복수 편집국장제를'
대한매일 김상웅 주필 토론회서 제안
선거기간에는 신문·방송의 편집·보도국장을 이원제로 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 대한매일 김삼웅 주필은 16일 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지역주의 해소방안 특별 학술회의'에서 '지역주의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