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21일 11시 36분
중앙일보 신참기자 '시민단체 연수'
사회부 5명 사흘간 참여연대서···내년부터 '체험' 정례화
인턴과정을 마치고 지난 4월 1일자로 정식 발령난 중앙일보 사회부의 신입기자 5명은 최근 3일간 참여연대에 출근했다. 목적은 취재를 하는 것이 아닌, 연수를 받는 것. 중앙일보가 5월 30일, 6월 1·…
서울시 '한강개발' 과잉홍보
데스크에 먼저 알려 기자단 반발 시장취재 거부키로
서울시가 8일 새 천년을 앞두고 한강과 그 주변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겠다며 의욕적으로 발표한 '새서울, 우리 한강' 사업은 9일 언론에 대부분 주요 기사로 다뤄졌다. 그러나 기사가 나오기까지 정…
'보도 달라진 것 없어' 64%
대한매일 노조 설문 ···'소유구조 부적절' 78%
대한매일 사원들의 과반수 이상은 서울신문에서 대한매일로 '재탄생'을 선언한 이후에도 보도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불공정보도의 원인으로는 소유구조의 한계를 가장 많이 들었다. 노…
삼성 중앙일보 '광고 봐주기' 의혹
조선.중앙.동아 3사 비교 ... 분리 뒤에도 타사보다 많이 실어
분리를 선언한 삼성-중앙일보에 '광고 봐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월 2일 삼성과 분리 독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중앙일보의 광고 현황은 이를 뒷받침한다. 본보가 제일기획에서 입수한 삼성계열사…
언론사 임금 IMF이전 회복세
부산일보 27% 인상
언론사 임금이 IMF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먼저 부산일보 노조(위원장 이정호)는 지난달 29일 98년 대비 27.3% 임금 인상을 뼈대로 하는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97년 수준…
결단 앞둔 한국일보
채권단 매체분리·경영인 외부영입 등 요구
9일로 창간 45주년을 맞은 한국일보가 매체 분리·매각을 비롯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둘러싸고 '결단의 순간'을 맞고 있다. 먼저 지난달부터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매체 분리는 창간 기념일 전후…
편집국장 신임투표 '헛손질'
'개표 안해' 국림일보 지회 결정, '총의무시' 비판···노조선 징계키로
10일 실시한 국민일보 기자들의 편집국장 신임 투표가 투표함 개봉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개표가 무산됐다. 투표를 마친 후 10~11일 투표함 개봉을 놓고 논란을 거듭하던 중 박병권…
경향신문 297억, 한국일보 500억 적자
경향 9일 주총 '한화그룹과 부채정리 진행 실제 손실은 49억원'
경향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해 각각 297억원, 5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경향신문은 9일 주주총회에서 "한화그룹과 분리하면서 10월말까지 부채 이양이 포함된 것으로 실제 손실은 49억 6094만원…
'문제의식이 특종 낚았다'
옥천 조폐창 구조조정 때는 의혹제기 소홀...뒤늦게 호들갑 아쉬워
검찰이 조폐공사 노조의 파업을 유도했다는 진형구 전 공안부장의 발언 이후, 의혹의 근거와 조폐공사 구조조정의 불합리성을 파헤치는 언론보도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조폐공사의 무리한 구조…
[컴퓨터를 켜며]뒷북치기 여론조사
청와대가 의뢰한 여론조사가 엉터리 없는 설문이었다고 한다. [고가 옷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언론의 보도행태가 어떠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분히 유도성 설문이 쓰였다는 지적이다. 당…
'20년 트로이카'를 위하여!!
스포츠서울 편집국 창간멤버 부장 셋 축하연 마련
지난 1일 저녁 스포츠서울 편집국에선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파티의 주인공은 체육팀 이보상 부장, 사회레저팀 이병진 부장, 야구팀 신명철 부장. 세 부장은 1일자로 입사 20주년을 맞았다. 이름하여…
[우리의 주장] 사주의 전횡
국민일보 사태와 정간법 개정 그리고 편집권
사주의 편집권 간여, 이에 항의하는 편집국 간부들에 대한 보복인사, 편집국 내부와 노조의 반발, 노조간부에 대한 징계통보, 차장단의 입장표명…. 최근의 국민일보 사태는 한국언론에서 자본과 편집…
통신 언론진흥회 법안 주중 다시 입법청원
언개연과 연합뉴스 노조(위원장 한기천)는 연합뉴스 소유구조 개편과 위상 재정립 방안인 통신언론진흥회(통언회)법안을 이번 주 안에 입법청원할 예정이다. 언개연과 연합뉴스 노조는 김중배 대표를…
[바·로· 잡·습·니·다]
기자협회 한국경제신문 지회는 본보 1002호(5월 24일자)에 실린 매일경제 모방 시비 기사와 관련, 해당기사가 부정확하며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는 뜻을 표시해왔다. 기자협회는 당시 기사가 이해 당…
취재기/동아일보 사진부 신원건 기자
'옷 파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언론 따돌리며 부랴부랴 법무장관 부인의 우스광스런 모습 담아
'수사대상자가 도도할 경우 이들이 소환되는 모습을 취재진에 공개한다. 기관총처럼 터지는 플래시와 뜨거운 방송 조명. 수사대상자는 검찰 청사에 들어오면서부터 이미 한 풀 꺽이게 된다’. 흔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