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트로이카'를 위하여!!
스포츠서울 편집국 창간멤버 부장 셋 축하연 마련
지난 1일 저녁 스포츠서울 편집국에선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파티의 주인공은 체육팀 이보상 부장, 사회레저팀 이병진 부장, 야구팀 신명철 부장.
세 부장은 1일자로 입사 20주년을 맞았다. 이름하여 '20년 트로이카'. 지난 79년 당시 서울신문사에 동기 8명이 입사한 이래, 85년 스포츠서울 창간멤버로 5명이 참여해 이날 축하행사에 3명이 남았다. '주최측'은 김용상 본부장으로 공채 2기의 근속 10주년도 아울러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창간멤버에서 오늘에 이른 만큼 세 부장에겐 '삼총사', '삼각편대', '육사8기', '걸어다니는 산증인' 등 갖가지 별명들이 훈장처럼 따라붙는다. 후배들의 축하와 '충성의 맹세'가 쇄도하자 주인공들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조촐한 파티를 마치고 '20년 트로이카'는 후배들의 호위를 받으며 근처 호프집에서 원없이 맥주를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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