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22일 18시 08분
권사장 퇴진 맞물려 장기화 우려-CBS파업 50여일 해결책은 없나
노조"임단협 타결되면 바로 업무복귀"/사측'임금 동결 절대 철회할 수 없다" /양측 주장 팽팽...중간 합의 어려울 듯
CBS노조(위원장 민경중)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50여일 째를 맞고 있다. 그러나 파업은 전혀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되고 있다. 과연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권사장 퇴진문제가 걸림돌 임단협…
'이 정도쯤이야'하는 윤리 불감증이 문제
기협방담-기자들의 주식투자 어떻게 볼 것인가
정현준 사설 펀드 투자자 명단에 언론인들이 거론되면서 또다시 기자들의 주식투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과연 기자들은 기자들의 주식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 기…
[컴.퓨.터.를. 켜.며]
소비자운동
서태지 팬들이 SBS ‘한밤의 TV연예’의 방송내용에 불만을 품고 광고주들에게 압력을 가하자 광고주들이 광고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한밤…’에서 ‘연예계 안티 바…
언론산별 가속화
BC도 가세...20일 투표 /최문순 위원장 단독 입후보
24일로 예정된 언론산별노조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그동안 산별전환 방침을 정하지 못했던 MBC노조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산별전환을 결의하기로 하는 등 분위…
광고시장 급속 냉각
올해 2/4분기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리던 신문, 잡지, TV, 라디오 등 4대 매체의 광고시장이 금융시장 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문제로 3/4분기에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BC 박찬호 경기 독점 계약
방송3사 합의 깼다...KBS.SBS 맹비난
MBC가 ‘스포츠 합동방송시행세칙’을 깨고 박찬호 경기에 대한 독점계약을 하자 KBS와 SBS가 방송3사 합의사항 위반이라며 향후 2년간 합동방송 대상 경기에서 MBC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
방송위,장르별 편성비율규제 폐지
내년초 예정...오락프로 비율은 현행 유지
보도, 교양, 오락 등 3개 분야로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규제하고 있는 현행 방송법시행령의 일부 조항이 폐지된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6일 ▷보도·교양·오락의 3분할 편성규제 폐지 ▷캠페인 협찬의…
MBC법조비리 관련 헌법소원 제기
"검찰 감찰조사 기록 공개해야"/시민단체와 연계,정보 공개청구도 검토
대전법조비리보도와 관련해 검사들과 집단소송을 벌이고 있는 MBC가 검찰이 재판과정에서의 감찰조사 기록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MBC는 재판과정에서 법…
민영미디어랩법안 제동 걸려
규제 개혁위 '공.민영 영역 구분 폐지'검토 의견제시
문화관광부가 현재 방송광고공사의 독점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한다는 명분으로 입법예고한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안’ 즉, 민영미디어렙 법안이 규제개…
위성방송 경쟁 카운트 다운
18일 신청마감..심사위원 후보 물밑 접촉 활발
위성방송 사업권 확보 경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이 주도하는 KDB컨소시엄과 DSM 주도의 KSB컨소시엄은 각각 방송위원회의 위성사업자 신청 접수 마감일인 지난 18일 사업신청서…
"파업상황 생생히 전달합니다'
CBS노조 인터넷 방송 개국
50일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CBS 노조(위원장 민경중)가 인터넷 방송을 개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조는 지난 20일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파업상황을 직접 육성으로 전달하고…
[클로즈 업]-최문순 전국언론노조 초대 위원장
'가야할 길이라면 다함께 가야죠"/IMF 겪으며 개별노조 한계 절감 /종업원 아닌 보편적 언론이 추구
방송기자에서 언론노동운동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8년째. 또다시 발 디딘 산별위원장 자리가 끝나는 2002년이면 언론노동운동가로서의 그의 경력도 10년이 된다. 93년 말 MBC 노조 6대 사무국장…
CBS박모기자 면직 /징계위 재심서 확정
노조 해고 무효소송 방침
CBS는 술을 먹고 후배들을 훈계했다는 이유로 면직 처리했던 보도국 박모 기자에 대해 지난달 27일 노조측 징계위원들이 원심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불참한 가운데 징계위를 열고 면직을 확정했다.…
[인·터·뷰] 김승한 MBC 보도국장
'뉴스 비판기능 강화하겠다', 기자 리포트로 현장감 살리기 주력
MBC가 ‘뉴스 경쟁력 회복’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아침뉴스를 부활하고 뉴스 앵커를 교체하는 한편 보도국장에서 부장, 일선 기자에 이르기까지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하…
MBC 자산 재평가 실시
평가차액 1천억원 이상 추정
MBC가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하고 최근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방송장비, 건물, 구축물, 토지 등 MBC 자산에 대한 실사 작업을 마쳤다. MBC는 지난 8월 25일 이사회에서 “그동안 자산재평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