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상황 생생히 전달합니다'

CBS노조 인터넷 방송 개국

50일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CBS 노조(위원장 민경중)가 인터넷 방송을 개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조는 지난 20일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파업상황을 직접 육성으로 전달하고, CBS 간판스타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개국 첫날인 20일 ‘민경중 위원장과의 대담‘, ‘장주희 아나운서의 파업스케치’, ‘찍히면 죽는다’ 등을 선보였다.

특히 개국 특집 드라마로 제작한 ‘찍히면 죽는다’는 술먹고 수습기자들을 훈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박 모기자의 징계 과정을 코믹하게 재구성해 인기를 끌었다.

노조는 앞으로도 파업 상황을 인터넷 방송를 통해 내보내는 한편 편성국 조합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보낼 방침이다.

CBS 노조 인터넷방송은 노조 홈페이지(www.nojo.pe.kr)로 접속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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