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20일 19시 55분
정진석교수 <인물과 사상>에 반론
인물과 사상사는 10일 외국어대 정진석 교수(언론학)가 언론중재위에 청구한 반론보도 요청을 받아들여 6월호와 개마고원에서 출판하는 11호에 반론문을 게재키로 했다. 인물과 사상사의 한 관계자…
'발언대''19c 정치게임' 재현한 방일취재
전 대통령 외유 동행 '비상식적'···국내문제 집착 '답답'
지난 5월 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방일 일정이 3일부터 15일까지로 확정되자 '상도동 기자'로 분류되는 한나라당 출입기자들은 김 전 대통령 수행취재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급 옷…
<우리의 주장> 대통령의 언론관
권력 행사가 정당해야 언론 보도가 제자리를 찾는다
사사건건 대립하던 전현직 대통령이 모처럼 입을 맞춘 듯 언론을 비난했다. 현직 대통령이 언론을 '마녀사냥꾼'으로 몰아붙이더니 전직 대통령은 아예 '미친 놈'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그러나 불만…
'인·터·뷰' (문화일보 김 호 준 편집국장)
'정감있는 편집국 만들 것' '시선끄는 겉지.고급스런 속지' 지향
김호준 신임 편집국장은 무엇보다 '팔리는 신문'을 위해 '시선 끄는 겉지, 고급스런 속지'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1일 편집국장실에서 만난 김 국장은 특유의 어눌한 어조로 하고 싶은 얘기를…
전 사장 비자금 관련 연합 관련자 추가징계
연합뉴스는 김영일 전 사장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 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2월 새 경영진 취임 이후 6개월간 사실을 숨겨왔다는 사유로 경고 조치했던 관계자 2명을 추가 징계했다. 연합뉴스는 인…
'언론인 윤리정립 전기 마련해야'
'땅 투기 의혹' 의견조사···'국장급 이상 자율적 재산공개' 요구도
동아일보 이현락 주필의 '땅투기 의혹'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디어오늘과 한겨레신문의 보도이후 동아일보는 이 주필과 회사에 대한 음해공작이라며 발원지로 추정하는 정권을 향해 17·18일 연이…
언론노련 집행부 26명 단식농성
'공안검찰 파업유도' 규탄···대통령 사과 요구
언론노련(위원장 최문순)은 18일 오전 서울지역 단위노조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작적 구조조정 및 공안검찰 규탄 단식농성 선포식'을 가졌다. 18개사 노조위원장들과 언론노련 집행위원…
'YS 대통령 만들기 언론이 주도' 90%
(월간조선 정치부 기자 111명 설문)
전현직 정치부 기자 90.1%는 언론이 김영삼 전 대통령을 미화 또는 가공 보도했다고 반성했다. 이는 월간조선(7월호)이 전국 57개 언론사 전·현직 정치부 기자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
국민일보 경제지 창간 박차
연내발행 목표... 본지엔 지방섹션 신설설
국민일보가 경제지 창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일보는 지난 5월 TF팀을 구성한 이래 그래픽, 자료 위주의 시각적인 지면구성을 통해 기존 경제지와 차별을 둔다는 방침 하에 창간작업을 진…
KBS 지회 기자윤리 강화
전국협의체 구성, '기자의 다짐' 선언키로
전국 KBS 지회들은 18, 19일 수원 KBS 방송센터 연수원에서 전국 지회장 모임을 갖고 KBS 전국 기자협의체 구성과 기자윤리 강화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국 KBS 지회장 12명 등 20여명이 모여…
SBS 골프채널 인수
스포츠국 분사 등 구조조정 촉각
SBS가 '골프채널'(채널 44) 인수를 발표하고 종합방송영상그룹으로 도약을 선언하면서 분사 등 추후 구조조정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SBS는 14일 이사회에서 골프채널 주식의 52.5%를 소유한 S…
'컴퓨터를 켜며' 수행취재라....
"김영삼 전 대통령 방일(訪日) 때 서울지역 13개 신문·방송사 기자들은 수행취재를 갔는데 왜 연합뉴스만 가지 않았던 겁니까? 연합에서 안가면 지방지는 어떻게 기사 씁니까?" "전현직 공직자들이 해…
CBS 노사발전특위 가동
CBS 재단개혁을 위한 노사 발전특위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노사 발전특위는 17일 1차 회의에서 내달 초순께 공청회를 열고 발전방안을 마련, 재단이사회에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또 CI 작업 등…
[잠·망·경] 숙명의 라이벌 또다시
'숙명의 라이벌'이 국정홍보처에서 만났다. 오홍근 처장과 이규석 차장이 주인공. 42년생 오 처장과 43년생 이 차장의 언론계 라이벌 관계는 이 차장이 67년 동아일보에 먼저 입사하면서 시작됐다. 오…
[바·로·잡·습·니·다]
본보(1004호) 1면 '신문업계 올 1~5월 3사 광고수입 추산' 기사 관련, 동아일보 오 명 사장은 9일 공문을 통해 광고수입액이 890억원에서 900억원 사이라고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