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3일 09시 20분
80년 언론통폐합 때 CBS 보도기능 포기각서
김관석 당시 사장 '내 필적 아니다',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팀 제기 의혹 확인
80년 언론통폐합 때 신군부가 언론사 사장들에게 포기각서를 강요하면서 심지어 문서의 일부 내용을 가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CBS 사장이던 김관석 목사는 언론대책반원 출신인 김기…
KBS 부하가 상사 평가
상향평가 가미 관리자능력급제 도입
KBS에 상향평가가 가미된 관리자능력급제가 도입된다. KBS 노사는 지난달 30일 ▷관리자 능력급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부장급 이상에 한해 도입하되 ▷그중 10%에 해당하는 부분은 해당실국 구성…
경제지, 종합지 재태크 섹션 '겁안나'
'광고 위한 증면··· 머니게임 치중··· 우왕좌왕', 일부선 '긴장 유발 긍정 효과··· 특화가 관건'
조선··동아··중앙일보는 11월 1일, 11월 22일, 12월 1일 잇따라 경제섹션을 신설했다. '증권, 상장사 뉴스, 금융, 세금, 부동산, 유통 등 재테크 관련 기사'(조선일보 Money), '증권 금융 세금…
방송법 시행령··방송위원 선임 등
시민뜻 반영 개혁성 담아야, 국민운동본부 등 요구
'이 양날의 칼을 어떻게 쓸 것인가.' 통합방송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법 시행 이후의 방송체제에 대한 언론, 시민단체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일단 통합방송위원회에 방송관련 정책…
CBS 사장추천위 평직원 참여
방송사상 처음 노사 합의... 전문이사제도 도입키로
방송 최초로 CBS에서 직원 대표가 사장 추천에 참여하고 사장의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길이 열렸다. CBS 노사는 10일 이사회와 직원이 공동으로 사장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이사제를 도입하는…
소유구조 변화없이 참여하기는 언론계 최초
아래로부터의 개혁 길 열어···재단이사회 인준 남아
체제 내 개혁이기에 더욱 어려웠다. 지난 10일 CBS 노사는 직원의 경영 참여를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에 합의했다. 또 이번 주부터 경영평가위원회를 가동, 우리 언론사상 처음으로 현직 사장의 경영…
한국-서경 분리 무산 공식 수순 밟나
23·24일 잇따라 주총...장재구 회장 분리 의욕 여전, 양측 서로 채권단과 접촉해 유리한 결과 끌어내기 시도
한국일보와 서울경제 주총이 23·24일 잇따라 열린다. 한국일보가 서울경제·일간스포츠 분리 결렬선언에 따른 공식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당초 한국일보-서울경제·일간스포츠 분리는 지난해…
스포츠 서울 분사 확정
주총 결정···대한매일이 임원 겸임
노조는 분사 찬반투표를 유보했고 회사는 주총에서 분사방침을 확정했다. 대한매일은 10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스포츠서울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매일은 또 부사장직을 신…
매출 증가 불구 차입경영 심화, 신문업계 지난 10년 연속 적자
언론재단<한국의 신문산업(1)>서 밝혀
지난 10여 년 간 우리나라의 신문들은 IMF 위기 때를 제외하고는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그 속도는 점차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입 경영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몇몇 중앙지를…
인터넷선 이한우 기자-진중권씨 격돌
말지·인물과 사상 1심 판결 싸고 논쟁···합리적으로 시작해 감정전으로 끝나, 인터넷선 이한우 기자-진중권씨 격돌
조선일보 이한우(사사편찬실) 기자와 진중권 씨의 논쟁이 '인물과 사상' 인터넷 사이트(www.inmul.co.kr)를 5일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이 기자의 참여로 시작된 논쟁은 10일 역시 이 기자의…
[잠.망.경]
안택수 의원 전북언론 원색 비난 "구설"O··· 안택수 한나라당 의원이 전북 언론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해당 지역 기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국회 예결위에서 야당의 호남 예…
권력·언론 '제길찾기'숙제 남겨
홍석현 회장 석방으로 중앙일보 사태 일단락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김이수 부장판사)는 14일 보광그룹 대주주 홍석현 회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조세포탈) 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및 38억 원 벌금형을 선고했…
'정권의 나팔수' '낙하산 경영진', 노조비난엔 '참여부터' 반론도
대한매일 사내통신서 말문 터져
스포츠서울 분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대한매일 편집국에서 뒤늦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논쟁은 14일 사내통신에 뜬 '할말'씨의 글에서 시작됐다. 이 기자는 먼저 "이제까지 협상이라고 했지만 사…
[20C 최고 언론인 장지연·송건호] 구한말 일제에 맞선 격정의 언론인
'시일야방성대곡' 논설로 을사오적 정면 비판, 투옥 마다않고 직필 고집한 민족정론 선구자
위암 장지연은 불의와 타협을 일절 거부한 격정의 언론인이다. 일제가 야금야금 우리나라를 침탈하던 구한말 언론은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주권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다. 따…
[20C 최고 언론인 장지연·송건호] 40여년간 언론민주화 외길 걸어
75년 후배기자 무더기 해직에 항의 편집국장 사직, 민언협 창설·한겨레 창간 구심점 언론변혁 앞장서
청암(청암) 송건호 선생은 70년대 이후 한국 언론의 저항정신과 기자정신을 상징한다. 청암은 40여 년 동안 언론인의 외길을 걸으며 군사독재정권에 맞선 언론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서 왔다. 1927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