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21일 13시 52분
[컴·퓨·터·를·켜·며] 양치기 된 방송
"잘못된 예측조사로 방송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친 데 대해서 정중하게 사과 드리며 앞으로 보다 정확한 예측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
방송위원 현 진용 중심 선임
시민단체들 '전문성·개혁성 무시한 인사' 비판
통합방송법에 따라 새로 출범할 방송위원회 위원선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방송위원이 호선하도록 돼 있는 방송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대통령 추천위원인 현 김정기 위원장과 조강환 부위원…
방송사 '대통령 모시기' 위험수위
3사에 모두 출연.. 노조 '<국민과의 대화>는 꼭 막겠다'
총선을 앞두고 방송사의 '대통령 모시기'가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각 방송사가 대통령이 출연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보낸 데 이어 '국민과의 방송'을 특별 편성하고, 새…
새 방송위원장 김정기
통합방송법에 따라 새로 구성되는 방송위원회 위원장에 김정기 현 위원장이 임명됐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김정기 현 방송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으며,…
KBS·MBC 뉴스개편 '원론성공·각론보완'
뉴스 고급화로 시청률 변동없어, 간부리포트·심층보도 연성화 논란
새해를 전후해 단행된 KBS와 MBC의 뉴스 개편에 대한 중간 평가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 다소 성급하긴 하지만 대체적인 평은 시도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보완할 부분도 적지…
'사랑방 문화를 되살립시다'
KBS지회 회사 부근 호프집 지정, 기자 5명 이상 동행땐 술값 부담
"사랑방 문화를 되살립시다" KBS지회(지회장 박선규)는 최근 애주가들에게는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을 하나 발표했다. KBS기자 5명 이상이 술을 마실 경우 모든 비용을 KBS지회에서 부담하겠다는…
[인·터·뷰] 방송출신 첫 관훈클럽 총무 구본홍 MBC해설위원
'신문·방송 아우른 중견언론인 단체로 재정립', 임원진 세대교체로 신구 조화 중책도 떠맡아
관훈클럽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방송기자 출신 총무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지난 11일 관훈클럽 제 47대 총무에 취임한 MBC 구본홍 해설위원(53). 구 신임총무는 방송인 출신으로서는 처음 관훈클럽…
정부 방송법 시행령 초안 우려대로
문광부 권한 대폭 확대···시민단체 반발 별도안 만들기로
문화관광부가 추진중이 방송법 시행령 초안이 우려대로 정부의 방송장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어서 방송위 독립 등을 주장해온 방송계와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문광부 시행령안…
새 방송위원 윤곽 드러나
한나라당 확정···자민련도 후보군 압축
새로 구성될 통합방송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선임 문제가 언론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그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그러나 거명되는 인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추천…
국본 방송법시행령 확정
통합방송법 시행령을 둘러싸고 정부, 방송사업자, 현업인, 시민단체간에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지난 25일 민주방송법쟁취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김중배·국본)가 대표자 및 집행위원회 연석회의를…
[켬퓨터를 켜며] 오비이락?
"16대 총선에서 국민들이 새천년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십시오.…여당이 안정돼야 나라가 안정되고 정치가 안정돼야 나라가 안정됩니다.…" 지난 20일 오후 MBC '서울컵 국제 권투대회 예선전' 중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