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2일 18시 16분
처참하고 참혹한 네팔을 담다
네팔 현지에 기자들 급파 안타까운 사연 속속 전해 취재와 안전 딜레마 있어
“사람이 살던 집이 다 무너져 내린 것만큼 참혹한 것은 없다. 누군가의 집이 이렇게 쉽게, 짧은 시간에 붕괴됐다는 사실이 처참했고 무력했다. 언제쯤 이들이 집이라는 곳에 들어가 불을 켜고, 밥을 먹…
CBS 차기 사장에 한용길 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
CBS 제9대 사장으로 한용길 (주)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CBS는 1일 재단이사회(이사장 권오서 목사)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 사장에 한용길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 전체회…
공무원 연금개혁 광고, JTBC만 제외
홍종학 의원 “특정 언론 몰아주기”
정부가 공무원연금개혁 홍보 광고에 약 1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에 집중됐으나 JTBC만 제외돼 ‘특정 언론 몰아주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홍종학 새정…
“세계 각지서 추모 메시지…독자 참여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
세월호 1주기 집회 페이스북 속보 전한 시사인 고제규 기자
기자들의 시선이 머물지 않는 사각지대. 그러나 누군가는 현장을 지켜야 한다. 그들이 왜 절규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지,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기 때문이다.세월호 1주기 기간이었던 지난 14~17일.…
"SBS 세월호 집회 보도, 편파적 제목에 오해 불러"
노조 공방위 밝혀
세월호 1주기와 추모집회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다소 편파적인 시각이 담겼다는 SBS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SBS 공정방송위원회(공방위)는 지난 22일 노보를 통해 “올해 세월호 관련 보도를 함에 있…
문병훈 연합뉴스TV 보도국장
문병훈 연합뉴스TV 신임 보도국장이 지난달 30일 임명됐다. 문 국장은 지난 1989년 입사해 연합뉴스 증권부장, 사회부장, 북한부장, 연합뉴스TV 보도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문 국장은 “금력과…
베껴쓰기 등 취재윤리 위반 도 넘어
영상 무단사용 소송 당하고 타 매체 보도 출처 안밝혀
JTBC가 경향신문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단독 인터뷰’ 녹음파일을 무단으로 방송하면서 ‘취재윤리’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타 언론사의 취재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이 같은…
비망록·운전기사 증언…핵심 실세들 ‘덜덜’
‘성완종 리스트’ 쏟아지는 단독 보도 녹음파일 보도 후 주춤 잇단 단독 새로운 국면 종편 ‘단독·특종’ 남발 기자들도 우려 목소리
지난 10일 경향신문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단독 인터뷰를 보도한 데 이어 박근혜 정부 유력 인사들의 금품 수수 의혹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언론사들의 취재경쟁에 불이 붙었다…
"성완종 특별사면 문제제기는 사건 본질 훼손시키는 것"
[4월22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오늘의 말말말“황희 정승도 간통… 사소한 과오는 덮어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총리 후보의 자질을 논하며 “정말 훌륭한 분들은 (총리를) 안 하려고 한다. 사소…
정청래 “현 정권 레임덕이 아니라 데드덕”
[4월21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오늘의 말말말“후임 총리,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사에서 발탁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때로는 대…
위기의 남자, 이완구 총리
[4월1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경향신문은 1면 사진을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완구 국…
대통령 ‘나홀로 담화’ 세월호 유족 탓 조선일보 사설
중앙·한겨레·한국일보 사설과 대조
“대통령을 끝내 거부한 유족들은 대한민국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과 등을 지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일보 17일자 사설 대통령 거부한 세월호 유족들, 대한민국과 등지겠다는 건가의 일…
세월호 추모 물결…박대통령 '나홀로 담화'
[4월17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세월호 1주기였던 지난 16일, 많은 시민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모여들었다.한겨레, 서울신문은 이날 저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4·16 약속의 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세월호 참사 1년…바뀐 것은 없다”
세월호 1주기 언론사별 사설
세월호 1주기를 맞은 16일, 언론사들은 사설을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참사 이후 ‘국가 개조’를 외쳤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 무능한 국가시스템, 사고 이전에서 한발짝도 개선되지…
다시 찾은 진도 앞바다…노란 부표만
[4월16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2014년 4월16일, 수학여행을 떠나던 학생들을 포함한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지 1년이 지났다. 이날 모든 신문들은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며 관련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