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건설사 감싸지 말라” 광주일보 기자들 성명
광주일보 기자들이 편집국 간부의 건설사 감싸기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며 최근 성명을 냈다. 지난 5일자 2면 건설사 배불리는 민간공원 개발 원가 공개하라 기사와 관련, 정치부장이 임의로 기존 기사…
전날 뉴스 ‘재탕’ MBC충북 라디오 중징계
전날 방송된 뉴스를 당일 뉴스인 것처럼 방송한 MBC충북 라디오가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충북-AM 〈19시 뉴스〉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말 많은 ‘지역 KBS 활성화 방안’… 지역국 죽이기인가 기우인가
KBS가 지역국 기능조정을 골자로 한 지역 방송 활성화 정책에 대해 1차 의견수렴을 마치고 세부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KBS는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7개 지역국을 돌면서 직원과 시청자위원, 시…
서울 이어 지역MBC도 비상경영 준비… 복리후생비 축소, 임금개편 거론
서울MBC에 이어 지역MBC 대부분도 사실상 비상경영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MBC 구성원들은 사측의 비상경영 돌입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서울MBC는 지난달 29~30일에 열린 전국M…
네이버, 강원·부산일보, 매일신문 입점시켰지만…전문가들 “끝나지 않았다”
네이버가 2일 강원일보와 매일신문, 부산일보를 모바일 뉴스 채널에 포함시켰다. 지난달 12일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3개 신문사의 모바일 콘텐츠 제휴 언론사 지위를 인정한 데 따른 것…
대구 지역기자들 “중앙 언론사는 이월드 알바생 다리만 궁금했나”
“개인의 아픔을 외면하고 클릭 수 장사하는 걸 보고 같은 기자로서 자괴감이 들었다.” 지난 16일 대구 이월드에서 한 아르바이트생이 롤러코스터에 끼여 한쪽 다리를 잃은 사고를 취재한 대구지역 한…
JTV전주방송 노조 “김택곤 사장, 제작 자율성 침해 말라”
전국언론노조 JTV전주방송 지부가 김택곤 사장의 제작 자율성 침해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최근 보도와 제작, 인사에 이르기까지 김 사장이 부당한 간섭을 했고 국장과 팀장 등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MBC강원영동, 강원 민간인학살 다큐 첫 방송
6·25전쟁 당시 강원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을 정면으로 다룬 첫 다큐멘터리가 지난 29일 공개됐다. MBC강원영동은 이날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 ‘숨사진’에서 70년 가까운 세월 묻혔…
“회사 월급? 최종적으론 편의점 알바비 수준” 지역신문 임금피크제, 예상보다 심각
“하는 일은 그대로인데 정년으로 갈수록 월급만 줄어든다.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면) 최종적으로 회사에서 받게 될 월급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비용 정도다.”광주전남기자협회가 지난 10일 발행한 협…
“육아는 아이와 신뢰 쌓는 과정… 취재원과 좋은 관계 만드는 것처럼”
“육아휴직 하겠습니다.” 농담처럼 던지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자 주변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네가 정말 애를 키우는 거야?’, ‘이직 준비하려는 거야?’ 같은 의문부터 ‘부럽다’, ‘잘 생…
CJB 청주방송 노조 “사장 임면동의제 도입하라”
전국언론노조 CJB청주방송지부가 성명을 통해 사측에 사장 임면동의제 등 소유·경영 분리 제도화 시행을 촉구했다. 청주방송지부는 지난 3일 “2018년 임단협을 지난 4월부터 9차례 진행했으나 결…
“지역언론 홀대 말라”… 네이버 사회적 책임 요구 목소리 잇따라
‘지역언론 홀대’ 논란과 관련해 네이버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방송국에 걸려온 주취자의 제보전화... 특정 키워드 놓치지 않은 취재부장
대전MBC 기자가 제보자의 극단적인 시도를 막아냈다. 안준철사진 대전MBC 취재부장은 지난달 20일 오후 8시쯤 뉴스 편집을 하다 ‘세상이 나를 무시한다. 병원에서도 나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내…
“지역언론 ‘졸’로 보나”… 네이버, 국회의원이 주최한 관련 토론회도 불참
“네이버 책임자가 반드시 와야 하는 자리인데 참석 요청을 거부했다. 네이버가 지역언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 문제를 비판하고 대응을 모색하는…
지역신문, 포털 차별 연대… 노조가 최전방에 선다
“내 지역에서 일어난 뉴스는 대형사고나 엽기적 사건이 아닌 이상 포털에서 발견하기 힘들다. 지역언론사들이 매일 만들어내는 지역뉴스는 인터넷에는 있지만 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무의미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