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2일 18시 16분
MBC 미주법인 접대 의혹 방문진 이사 “접대로 볼 수 없다”
MBC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가 부적절한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광동 이사에 대해 감사에 돌입했다. 방문진은 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17일 임시이사회 때 감사 결과를 보고케 하고…
MBC, 지역사 독립 보장한다더니… 부산·경남·대구·광주 이사 추가임명
“서울 간섭 재현되나” 우려에... MBC “자율경영 협약 준비”
MBC가 부산·경남·대구·광주MBC에 비상임이사를 추가로 임명해 ‘서울사 간섭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최승…
종편 방발기금 인상… 의무전송도 손 보나
방통위, 징수율 1.5%로 인상... 의무전송제 개선 방안 검토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의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을 인상했다. 방발기금 인상을 시작으로 방통위가 의무전송 등 ‘종편 특혜’ 정책을 바꿀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방통위는 지난달…
MBC, 국장 임명동의 투표결과 비공개 논란
노사 상호 합의 하에 비공개노조, 논란 일자 입장문 게시“부작용 우려 비공개 의견 많아”
MBC가 보도국장 임명동의제를 실시했지만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여러 말이 나온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박성제 신임 보도국장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처음으로 실시했는데, 노사가…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 시민검증 거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보자 정보 공개’가 담긴 공영방송 이사 선임 방안을 내놓은 데 대해, ‘시민 검증단’의 참여를 요구해온 언론계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지난 2일 방…
MBC뉴스데스크 새 앵커에 ‘왕종명-이재은’
MBC 뉴스데스크가 오는 16일부터 개편돼 방송된다.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는 새 앵커는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다. 주말은 김수진 기자가 그대로 맡게 됐다. 최근 박성제 보도국장을 주축…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추천 시민 검증 거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보자 정보 공개’가 담긴 공영방송 이사 선임 방안을 내놓은 데 대해, ‘시민 검증단’의 참여를 요구해온 언론계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방송독립시민행동은 2일 방통위…
‘일베 이미지’ 언제까지 봐야하나
계속되는 사고… 방송사들 고심
“‘2018 러시아 월드컵’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원본 이미지를 받으려 했는데, 바로 받을 수 없었고 대부분 고화질이 아니었어요. 구글 검색으로 필요한 이미지를 찾아서 넣다보니…”지난 14일 방송…
MBC, 세월호 유가족 폄훼하고 보도 묵인한 전직 간부 해고
MBC가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을 폄훼하고 현장 취재 보고를 묵살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박 모 부장에 대해 해고 조치를 내렸다. MBC는 26일 “전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 부장에 대해 방송강령 및…
“꼭지수 절반으로…완전히 새로운 MBC 뉴스”
박성제 MBC 신임 보도국장 인터뷰
‘혁신’. 모두가 원하지만 난제다. ‘저널리즘’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언론사로서는 더 그렇다. 최근 MBC가 혁신의 기로에서 대규모 조직개편을 하며 끊임없이 고민을 이어가고 있…
MBC 감사국 "전직 고위간부, 방문진 이사에 '여성도우미 접대'"
김광동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전직 MBC 고위간부에게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내부 감사 결과가 나왔다. MBC를 관리 감독하는 기구인 방문진 이사가 ‘골프 접대’뿐만 아니라 ‘여성도우미 접…
방심위, TV조선 '북한 1만달러' 보도 전체회의 회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TV조선의 [단독] "北, 美 언론에 핵실험장 취재비용 1인당 1만 달러 요구"의 보도에 대해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 방심위는 21일 오후 방송소위 회의를 열고 해당 기사와 관련…
육아휴직 쓰라고 등 떠밀어도… 자기 발목 자기가 잡는 속사정
보이지 않는 압박… 주요 업무 배제될까, 승진 누락될까 우려
“육아휴직은 조금씩 존중받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요. 전보다 많이 쓰고 있고 사내에서도 눈치가 줄었고요. 물론 당사자가 체감하는 건 다를 수 있더라고요. 동기들 보면 보이지 않는 압박이 아직도…
6년 간 못했던 걸 반년 만에 다 해본 느낌
[한국 기자들의 '싱가포르 열전'] 엄지인 MBC 기자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고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뛰는 기자들, 수첩과 펜을 들고 기약 없는 뻗치기까지…
뻗치기 닷새날, 그가 눈 앞에… “위원장님!”
[한국 기자들의 '싱가포르 열전'] 김태영 JTBC 기자
“위원장님. 야경 보신 소감 어떠셨나요. 한 말씀만 해주세요.”찰나의 순간이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소리가 나는 쪽을 뒤돌아봤다. 불과 30여m 떨어진 거리, 답은 없었지만 눈이 마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