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김한길 별장 특종누락 KBS 본부장 공식사과
KBS의 '김한길 수석 별장 불법건축 의혹' 기사누락 논란이 보도본부장의 사과로 일단락지어졌다. 전병채 KBS 보도본부장은 22일 기자협회 지회(지회장 박선규)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김 수석 보도…
[인터뷰] TV 첫 미디어비평 진행 정범구씨
'신문이 만드는 여론 진실성 검증'
드디어 방송이 신문에 말문을 열었다. 24일 첫 방송된 KBS '정범구의 시사비평'은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국정감사 보도와 중앙일보 사태에 대해 비평했다. '시사비평'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미디…
기무사령부 장성 5명 SBS 명예훼손 고소
조창현 참모장 등 기무사 소속 장성 5명은 12일 SBS의 허의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송도균 사장, 김진원 보도국장, 우원길 사회부장, 이기성 기자 등 4명을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조 참모장 등은…
가사 한줄 안써도 '언론인' 사주들, 뒤에선 권력 독점
150년 전 프랑스 한국 현실과 비슷해
"다른 정치 저널리스트들들은 글을 아주 많이 쓰고서 이 직함을 얻어냈지만 이들은 글을 전혀 쓰지 않고도 저널리스트라 불린다. 사장, 주필, 사주 겸 편집장들은 항상 네 가지 직함과 네 가지 얼굴 중 하…
KBS '김한길 별장' 특종 누락
지회 '청와대 눈치' 비난... MBC도 '로비성 보험' 등 불방
방송사들이 김한길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별장 불법건축 의혹 기사를 잇따라 누락시켜 기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KBS 지회(지회장 박선규)는 14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간부진이 청와대의…
[컴퓨터를 켜며] 불신을 넘어서
방송미디어 담당 기자들을 만나 '방송법'하면 정말 '악' 소리를 낸다. 정권이 바뀌면, 협상대상이 바뀌면, 해가 바뀌면 방송법을 둘러싼 각자의 입장이 바뀌고 다시 처음부터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정부의 방송 외압 국감 도마에
SBS노조 폭로 이후 야당서 집중 추궁 ··· 'KBS 편파보도'비난도
방송프로그램 외압 편성과 편파보도 문제가 국정감사의 도마에 올랐다. 의원들은 지난 7, 8일 국감에서 특히 SBS 외압 의혹에 대해 집요하게 추궁했다. 박종웅 한나라당 의원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S…
정기국회 방송법 처리 순항 예고
박권상 사장 'KBS경영위 신설 고수 않겠다'쟁점별 절충 여지 넓어져
통합방송법을 둘러싼 방송사-여당-정부 3자 간 견해 차가 좁아지면서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경영위원회 도입을 강력히 희망하며 여당과 배치되는 입장을 견지해 온 박권상 KB…
홍 사장 구속 '잘했다' 80% 개혁 '사주가 걸림돌' 75%
전국 기자대상 여론조사 ···'정부 언론에 부당한 외압 행사' 62%
기자들 열에 여덟은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 구속이 잘한 일이며 중앙일보가 사주 중심의 언론사 구조 때문에 적절치 못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자들 대다수는 신문개혁에…
총선 앞둔 정부 또 언론통제 의혹
SBS 노조 '홍보성 토론프로 추진'...중앙 1면 제목도 바뀌어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 구속을 계기로 정부의 언론 통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최근에도 정부가 언론에 외압을 행사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SBS 노조(위원장 오기현)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가을 개…
방송법 쟁취 국민운동본부 출범
기자협회를 비롯한 전국 323개 노동, 시민, 사회, 종교단체가 1일 '민주방송법 쟁취 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김중배)를 결성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알권리와 직결되는…
[컴퓨터를 켜며] 악순환
"열두어 명의 기자 중 10여명이 리포트 제작을 위해 취재에 나가고 한 명이 내근을 한다. 대부분 출입처를 비울 수밖에 없다. 도대체 출입처의 물밑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삼성자…
기협 한중기자교류단 귀국
기자협회 대표단(단장 조성부 회장)은 한중 정기 기자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9박 10일 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기자협회는 중국기자협회인 중화전국신문공작자협회의 초청으로 중국…
KBS현명근 기자 히말아야서 순직
회사장으로 21일 영결식
'한국 최초 히말라야 등정 생중계' 취재에 나섰던 KBS 보도제작국의 현명근 기자가 지난 14일 눈사태로 순직했다. 현 기자의 유해는 19일 강남성모병원에 안치됐다. 영결식은 회사장으로 21일 오전…
방송사 첫 겅과배급제 SBS 올 한시적 실시
SBS가 올해 성과배급제를 도입한다. 사원이 회사의 손익 상태에 따라 임금을 받는 제도가 도입된 것은 언론사 중에선 처음이다. SBS 노사는 지난 31일 이러한 성과평가제를 올 한해 도입하고 성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