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4일 17시 39분
KBS 새노조 총파업 93.3% 가결
중노위 조정 이후 파업 돌입 여부 결정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가 ‘임단협·공정방송 쟁취, 조직개악 저지’를 내걸고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조합원 93.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
지역민 왜 광역화 반대 나섰나
더딘 발전 등 서부경남 소외감 작용
광역화 반대 투쟁이 100일 가까이 이뤄진 데는 노조의 강한 저항과 함께 지역민들의 힘이 컸다. 진주와 사천, 남해, 하동, 사천 등 서부경남 70여 개 시민단체는 지난 4월 ‘진주MBC 지키기…
진주MBC 광역화 반대 ‘질긴 싸움’
99일 만에 사장 출근…노사협의체 합의
김종국 마산·진주MBC 겸임사장이 16일 진주 MBC에 출근한다. 지난 3월10일 겸임사장으로 발령난 지 99일 만이다. 노조는 그동안 진주·마산 MBC 통폐합 반대를 주장하며…
스케치 글쓰기 특강
이준삼 KBS 방송문화연구소장
기사를 쓰면서 이 책은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라고 한다. 잔소리로 치부할 수 있는 이런 충고가 책장을 넘기다 보면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과거에 썼던 수많은 표현들이 얼마나…
“수신료 인상 강행시 국민적 저항 직면”
KBS 수신료 공청회·시민단체 국민공청회 쟁점
KBS가 수신료 인상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지만 언론·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KBS는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텔레비전…
국회 문방위, MBC 청문회 신경전
18대 국회 후반기 초반부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MBC 청문회 개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15일 여당 간사인 한나라당 한선…
KBS 수신료 인상 ‘첩첩산중’
1천명 감축안 발표에 내부 기류 냉담 시민단체 ‘범국민 반대 운동’ 움직임
KBS가 14일 공청회를 열어 수신료 인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지만 안팎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인력감축과 아웃소싱 등 경영혁신 방안에 노조가 반발하고 있고, 언론·시민단체는…
“수신료 인상 근거 국민 설득에 역부족”
KBS 수신료 공청회 “6천500원 인상 국민 거부감 느낄 것”
KBS가 14일 수신료 공청회에서 현행 수신료 2천500원을 최대 6천500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다수 토론자들은 국민 정서를 감안하지 않은 과도한 인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수신료 인상…
“수신료 인상 강행하면 국민적 저항 부닥칠 것”
미디어행동 수신료 국민공청회 “6천500원 인상 국민 부담 가중”
KBS가 공영방송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수신료 인상을 강행할 경우 국민적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KBS 수신료 인상이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진출하는 종합편성 채널의 먹거리 보…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 끝내 해고
오행운 PD 감봉 1개월…집행부 원심 유지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이 끝내 해고됐다. 이 위원장과 함께 해고됐던 오행운 PD는 감봉 1개월로 징계가 줄어들었다. MBC는 11일 재심 인사위원회를 열고 총파업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노조원 21명…
김종국 사장 16일부터 진주MBC 출근
법원 “출근·집무방해시 하루 500만원 내야”
MBC는 10일 “광역화 반대를 주장하며 김종국 마산·진주MBC 겸임사장의 출근을 저지한 노조에 대해 법원이 업무방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
KBS 새 기자협회장 유원중 기자
KBS 새 기자협회장에 유원중 기자가 선출됐다. KBS 기자협회는 9일 “지난 3~4일 치러진 KBS 기자협회장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유원중 기자가 88.1% 찬성률로 새 기자협회장에 뽑혔다…
광주전남기협 체육대회
광주전남기자협회(협회장 박원우)가 12일 호남대 광산캠퍼스 인조잔디구장에서 봄철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애초 지난 4월24일 예정이던 체육대회는 천안함 참사 등의 이유로 6월로 연기됐다. 광주전…
KBS 조직개편, 수신료 인상 ‘수순’
이달말 이사회 의결 추진…시민단체 반대 공청회 예정
KBS가 오는 2014년까지 전체 재원 가운데 37%에 달하는 인건비 비중을 30% 줄이기로 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KBS는 7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KBS·MBC, 경인지역 앞다퉈 진출
지역 시청자 밀착·수익 극대화 ‘이중포석’
경기도와 인천이 인구와 재정규모에서 서울을 능가하면서 각 방송사들이 이 지역에 앞 다퉈 진출하고 있다. MBC가 최근 ‘경기인천지사’를 설립하기로 한 데 이어 KBS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