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2일 18시 16분
[우리의 주장] IPI의 석연치 않은 행보
최근 대한민국 언론은 두 개의 국제언론단체로부터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국제언론인협회(IPI)는 6일 한국을 `언론자유탄압 감시대상국’(워치 리스트)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요한 프리츠 사무총…
[우리의 주장]‘철학’ 있는 대북보도를 보고 싶다
먼 얘기도 아니다. 불과 1년전 서울과 평양에서는 이산가족들이 서로를 부둥켜 안은채 울부짖었고, 이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남쪽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신문마저 “통일 확…
[우리의 주장] “편법·탈법은 보호대상 아니다”
법 개정 해서라도 세무조사 공개해야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의 상당수 의원들이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공개에 지지 의견을 냈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필요하다면 현행 국세기본법을 개정해…
소송대책 늦출 일 아니다
예방교육.자문변호사제 도입 절실
언론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분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물론 정부에서도 언론사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고 있다. 국정감사 자료…
소신 지키는 '성공한 경영자로'
김중배 신임 MBC사장에 바란다
먼저 김중배 MBC 사장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기자협회가 개인의 인사 내용에 대해 굳이 ‘축하’라는 표현을 쓴 것은 언론계에서 그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싸움은 그만, 이제는 일 할 때다”
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싸고 시작된 여야간의 공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달 1일 한나라당의 ‘세무조사 백지화 촉구’로 시작된 이번 공방은 94년 세무조사 자료 파기 의혹과 이른바 ‘언론 문건…
[우리의 주장]
또 다시 'K공작'인가
한나라당 기획위에서 만든 ‘차기 대권전략 문건’을 보고 너무 어이없어 헛웃음이 나온다. 작년에 여권으로부터 언론 장악을 위한 문건이 흘러나왔을 때 “대통령 하야” 운운했던 그들 아닌가.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