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4일 02시 40분
한겨레 ‘선택근로제 기반 주52시간’ 합의
노사, 두달간 시범운영... 일부 부서 재량근로제 도입
한겨레 노사가 선택근로제에 기반한 ‘주 52시간 근무제’에 합의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전국언론노조 한겨레지부는 지난 20일 발행한 노보에서 “노사가 석달 반에 걸친 줄다리기 협…
SBS 보도본부장 투표, 박정훈 임명동의 2라운드
박 사장, 반대표 적지 않은 듯... 연임 후 리더십 첫 시험대정승민 보도본부장 후보자, 보도국장 시절 징계 전력
박정훈 SBS 사장이 연임을 확정 짓고 본부장 인선으로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앞서 SBS 차기 사장 후보자로 지명됐던 박정훈 현 사장은 지난 18~20일 치러진 임명동의 투표에서 구성원의 84.7%…
박정훈 SBS 사장 임명동의안 통과했지만…
노조 “구성원 절대적 의사 무겁게 받아들여야”
SBS 차기 사장 후보자로 지명됐던 박정훈 현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SBS는 20일 "18~20일 실시한 사장 임명동의 투표 결과 구성원의 84.7% 참여로 박정훈 후보자가 임명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1면 통편집, '또 다른 김용균'을 말하다
경향 21일자 1면 산재 사망자 1200명 이름으로 채워 눈길'산업재해 아카이브' 인터랙티브로 구현
경향신문 21일자 1면은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는 문구와 함께 뒤집혀진 안전모, 사망 원인이 붙은 1200명의 이름만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지난해 1월1일부터 2019년 9월 말까지 고용노동부…
매일경제, SNS로 기사 공유한 독자에 ‘코인’ 지급
[뉴스 소비자에 직접적인 보상 제공]지급받은 코인, 쿠폰으로 바꿔 편의점·극장·커피전문점 등서 사용 가능
매일경제가 기사를 공유한 독자에게 코인을 지급하는 모바일 뉴스 서비스 ‘M코인사진’을 선보였다. 코인을 실제 쿠폰으로 바꿔 카페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에게…
경향, 경력채용 호봉 산정 ‘최소 50%’서 ‘80% 이상’으로 개선
기수도 기존 경력 최대한 반영
경향신문이 경력사원 채용시 호봉 산정 기준의 차별을 개선하는 새 규정을 마련했다. 경향신문 노조는 지난달 노사협의회 4분기 회의를 통해 경력직 입사자의 호봉 산정 기준을 ‘최소 50%’에서 ‘8…
한겨레 내달부터 행정직군 주 4.5일제... 내년 9월부턴 기자직도 적용계획
[휴업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로]주당 평균 36시간 근무하지만임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
한겨레가 다음달부터 행정직군 중심으로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한겨레는 19일 “오는 12월 경영기획실 산하 부서 40명(전 직원 563명의 7.1%)을 상대로 주 4.5일제를 도입해 내년 3월 마…
윤석민 SBS 대주주, 박정훈 사장 재지명… 오늘 임명동의 결론
노조 “이번 임명동의 투표는 사장 찬반 넘는 중요한 의미”박 후보, 재적인원 60% 이상 반대하면 사장 임명 철회돼
SBS 사장 후보자 발표를 이틀 앞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앞에 선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SBS본부장이 호소했다. “만납시다. 나오십시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봅시다. 당신이 꿈꾸는 SB…
연합뉴스 노조 "공영언론으로서 이미지 각인시켜야"
노조, 시민 대상 심층 인터뷰 결과 공개
고객사가 아닌 일반 독자들은 연합뉴스 콘텐츠를 어떻게 평가할까. 연합뉴스 노조가 자사 콘텐츠 개선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60대 시민 35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를 공개했다.전국언론노조 연합…
SBS 대주주, 박정훈 사장 재임명…노조 “반대”
18~20일 SBS 사장 후보자 임명동의 투표구성원 60% 이상 반대하면 임명 철회
SBS 대주주인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SBS 차기 사장 후보자로 박정훈 현 SBS 사장을 지명했다. SBS 노조가 '박정훈 체제 연장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박 사장이 구성원 대상 임명동의 투표를 통…
경향·한국, 현장감 살려 ‘청년 주거문제’ 주목
지난 9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한 5평짜리 청년임대주택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일었다. 청년 한 사람 사는 데 5평은 좁다, 아니다에 대한 갑론을박이었다. 국토교통부가 정한 1인 가구 최저주…
MBN 구성원 “재승인 취소설, 가족들도 걱정”
사측 소극적 초동 대처에 불만 토로현 임원들 기소로 어수선하지만장 회장 사퇴에 “한시름 놨다”
MBN이 2011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종편 승인 요건이던 자본금 3000억원 가운데 약 550억원을 편법으로 충당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회계조작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지난달…
검찰 기소된 MBN "장대환 회장 사임"
검찰, 자본시장법·주식회사외부감사법·상법 위반 혐의로 MBN 회사법인, 경영진 기소MBN "장대환 회장 책임 지고 사임…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혁신"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설립 과정에서 자본금을 편법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는 MBN 회사법인과 관계자들을 12일 기소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검찰 수사 결과에 책임을 지고 MBN 회장직에…
SBS 젊은 구성원 16명, 회사 향해 ‘작심 질문’
SBS 노조 산하 미래위 ‘조직 혁신 10가지 과제’ 제안
"SBS는 기후 변화로 녹아버린 유빙 위에서 먹이를 찾지 못해 야위어 가는 늙은 북극곰의 처지가 됐습니다. 점점 녹아가는 빙하 위에서 버틸 것인가. 생존을 위해 바다로 뛰어들 것인가. 우리의 선택은…
‘독도 헬기 사고영상 경찰에 미제공’ 의혹, KBS 공식 사과
“영상 중 일부 제외하고 제공… 단독 위해 영상 숨긴 것 아냐”
KBS가 독도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 사고 관련 영상을 확보하고도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KBS는 지난 2일 ‘뉴스 9’ 첫 리포트로 다룬 독도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