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9일 18시 40분
존재의 무력함. 사죄의 마음만 남아
당시 취재기자가 증언한 저항과 한계
이날 토론회에서는 80년 광주 현장을 취재했던 두 기자가 당시의 상황을 담담하게 토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효진 당시 MBC 기자(현 자민련 지구당 위원장)와 박화강 당시 전남매일 기자(…
KBS, 정상회담 보도준칙 마련
KBS가 지난 15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화해·협력의 결정적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아래 보도준칙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95년 기자협회, 언론노련, PD연합회 등 언론…
한.중 기자교류 참가기
21세기 최강국 발돋움 의지 느껴, 거리의 실업자.썩어가는 강물 등 근대화 후유증도 심각
최종찬 대한매일 기자 기자협회는 정기적인 한-중 기자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대표단을 중국으로 파견하였습니다. 기자협회 대표단은 중국 기자협회 대표단과 함께 세미나…
방송사 인터넷뉴스 경쟁 돌입
취재 뒷얘기.앵커 대화방 등 마련
MBC에 이어 KBS와 SBS가 지난 15일 뉴스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인터넷 뉴스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방송3사는 이를 위해 인터넷 뉴스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뉴스를 더 빠르게 인터넷에 올릴 수 있…
KBS 부사장 2명 될 듯
조직개편안 마련...노조선 의견수렴 요구
KBS가 박권상 사장의 유임이 확정되자 새로 만들어진 한국방송공사법에 따라 부사장을 현재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KBS 내부에선 부사장 및 본부…
방문진 임원 인사 파행 물의
MBC프로그램 거래 오미영.이건영씨, 노조.시민단체 자진 사퇴 요구도 거부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임원에 MBC와 거래관계에 있는 영리법인의 대표를 선임하는 등 부적격자를 임명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방송위원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전남일보 사태 내부행보에 달렸다
편집국.노조 혁신 결의하고도 뚜렷한 움직임 없어, 일부에선 '대의 공감하나 '전남일보 죽이기' 불만'
전남일보 공동대책위원회의 임원식 사장 퇴진및 전남일보 개혁 요구와 이에 대한 전남일보 대응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전남일보 내부 성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언론단체에서…
정상회담 취재진 안배 ´난제´
기대 못미친 50명... 금주내 결정될 듯
논란 끝에 남북 정상회담 취재진 규모가 50명으로 결정됨에 따라 언론사 별 안배 문제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취재진 50명은 남측 80명, 북측 40명으로 팽팽히 맞서다 결정을 내린 숫자다. 문…
한겨레 김규원 기자 로비성 보험가입 의혹 보도
'공인 감시 참작' 불구 벌금 500만원
권력 감시냐 개인의 사생활 보호냐로 관심을 모았던 김규원 한겨레 기자의 선고공판이 19일 열려 벌금 500만원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단독 황현주 판사는 ‘김옥두 민주당 사무총장 부인 윤영자…
반론문
경향신문사 주주회는 경영진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 및 추천제 방식을 통해 대표이사 후보를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대표이사 후보는 현행 주주회 규약에 따라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했…
[말·말·말]
“고속철 선정 로비사건이 하필 그날 보도된 것은 기사 욕심이 빚은 참사일 뿐이다.” ▶11일 문화일보 한 기자는 일요신문 보도 이후 엠바고가 파기되면서 공교롭게 청와대 전·현직 대통령 회동 파티…
[간·추·린·소·식]
경인방송 우리사주 배당 경인방송이 우리사주조합에 주식 20만주(액면가 5000원) 10억 원 어치를 배당하기로 했다. 배분방식은 50%는 균등배분하고 근무연수와 직급에 따라 각각 30%와 20%를 배…
[취·재·기] 린다 김 단독 인터뷰
낯선 남자 부인 행세, 타사 취재진 따돌려
김희원 한국일보 기자 ‘몸로비 의혹’이라는 희대 사건의 주인공 린다 김을 직접 인터뷰, 9일자 한국일보가 단독 보도하기까지는 적진침투와 같은 작전이 필요했다. 보도 후 반응 역시 “도대체 어떻…
[발·언·대] 조사기자 양성 서둘러야
´노근리 사건´보도 거울삼아 취재 현장 적극 활용을
정운현 대한매일 특집기획부 차장 한국인 기자에게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미국 AP통신의 ‘노근리사건’ 보도는 취재기자는 물론 자료와 역사지식에 해박한 한 ‘조사전문기자’의…
[인·터·뷰] 이종남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기분 좋은 조직 만들겠다', 자율적 분위기 속 실력 발휘 강조
“선수들의 기분이 좋아야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국장에 임용된 지 4개월만에 국장의 자리에 오른 이종남 신임 편집국장은 수차에 걸쳐 ‘기분 좋은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