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경제기자 주식·부동산 투자 금지
중앙일보 5만원 이상 선물 거절 등 윤리 강령 확정···익명·엠바고도 안돼
촌지·향응 등을 거부하고 경제관련 부서 기자들의 주식투자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중앙일보 기자윤리강령이 최종 확정됐다. 윤리강령은 ▷언론자유 수호 ▷공정보도 ▷품위유지 ▷올바른 정보사…
[말·말·말]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일절 받지 않겠다."▶대언론 창구역을 맡고 있는 신승남 대검차장이 18일 기자들에게 앞으로 매일 오전 20분 대검 공보관이 참석하는 정례 간담회를 통해서만 공식입장을 밝…
'우리의 주장' 고개든 보수언론
'서해교전' 보도 비교적 침착···'전쟁 부추기기' 우려 일기도
'서해교전 사태'에 대한 보도태도가 예전에 비해 성숙해졌다는데 이론이 없을 듯하다. 동해 잠수함 사건 등 비슷한 사건보도 때에 비하면 진일보한 것임에 틀림없다. 특히 94년 봄 '남한 불바다 발언사…
투병 중인 두 기자...성금 전달, 병세 회복 '훈훈'
SBS 뉴스텍 직원들은 간암으로 투병 중인 영상취재팀 김동선 차장에게 637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김 차장은 4월 22일 출입처인 청와대에서 일과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온 후 쓰러졌다. 지난 3…
중앙 일보 전사원 연봉제 실시
임금 '5%인상+성과급 지급' 합의
중앙일보 노사는 내년부터 전 사원 대상으로 연봉제를 시행키로 했다. 노조(위원장 이기원)는 15일 대의원회의를 열어 총액대비 5% 인상, 경영성과에 따른 별도 성과급 지급을 골자로 하는 임금인상과…
'미디어교육 강사 자신 없어' 74%
실직 언론인 410명 조사
실직 언론인들은 현업경력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미디어 교육 강사로서 자격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월 1일 개소 예정인 언론인 고용지원센터(대표 김문원 한국언론재단…
조선 임금 IMF전 수준 회복+3%인상
조선일보 노사 임협타결
조선일보 노사는 17일 'IMF이전 수준 회복+총액 3% 인상'을 골자로 한 임금인상을 합의했다. 노사는 정규 상여금 1100%로 환원과 회복된 임금 기준으로 총액 3%를 추가 인상키로 결정했다. 인상분은…
스포츠뉴스 에이전시를 꿈꾸며
특파원 생활중 '새길' 찾아···'현장기자'로 남고파
"미국에 진출해 있는 많은 우리나라 프로선수들을 특파원들이 전부 취재할 수는 없습니다. 현지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독자들과 각 매체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스포츠서울의…
TV 뉴스 시청률경쟁 '무의미'
박영선 앵커 석사논문···광고·연속극 영향 커
9시대 뉴스 시청률엔 일일연속극과 광고 편성의 영향이 워낙 커 시청률 경쟁이 큰 의미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MBC 뉴스데스크 주말앵커 박영선 차장은 서강대 언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지상…
복지부 세계일보에 1억 5000만원 소송
보건복지부는 14일 언론중재위 중재가 결렬되자 세계일보를 상대로 반론보도 및 1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복지부는 세계일보 4월 9일자 사회면에 실린 '복지부 서민을 봉으로…
'기간통신사로 연합뉴스 위상정립 시급'
'정보주권과 통신사 역할' 토론회···통신언론 진흥회법 집중 논의
17일 언개연, 기자협회, 언론노련, 한국언론재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국가 정보주권과 공영 통신사의 역할' 토론회는 지난 11일 입법청원한 통신언론진흥회(통언회)법이 주된 의제로 떠올랐다. 토론…
다시 일어서는 지방언론 ③/대전·충남지역'
열악한 자본구조 탓 '생존' 불안, 정부차원 제도적 재정지원 고려해야···'언론사 최저임금제' 도입 필요
올해 2월 1일 기준으로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대전·충남 지역 신문사는 대전일보, 중도일보, 대전매일, 국도일보, 충남일보 등 모두 5개사. 이중 기자협회에 가입된 곳은 대전일보, 중도일보, 대전매일…
서해교전 보도 안팎 진위여부
선정성·논란 잇따라...
위문편지는 자작극? o ···조선일보 17일자 사회면 머리기사 '서해 장병 자녀의 편지'에 대한 자작극 논란이 기자들 사이에 일었다. 보도 내용은 연평초등학교 학생 7명이 16일 점심시간을 이용, 북…
'이래도 햇볕?' '그래도 햇볕!'
서울지역 10개지 사설 서해교전 이후 입장 양분
남북한 간 '서해 교전' 사태 이후 신문사설의 쟁점은 햇볕정책의 존폐 여부였다. 입장은 말그대로 양분됐다. 동아일보, 세계일보, 조선일보는 햇볕정책의 '용도폐기'를 주장했다. 동아일보는 '대북정책…
'국정원이 첫 희생양?' 해석분분
'이현락 주필 땅 투기 의혹'에 대한 동아일보의 첫 대응은 국가정보원 보도로 시작됐다. 동아일보는 국가정보원을 비롯, 청와대 사직동팀, 검찰 등에 관한 집중 취재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