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2일 18시 16분
'정치권 발목잡기' 두 달째… 방심위·진흥회 인선 제자리걸음
디지털성범죄·허위정보 등 안건 6만5000개 대기… "국민 볼모로 잡나"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와 6기 뉴스통신진흥회(이하 진흥회) 구성이 두 달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방심위원진흥회 이사 추천권을 가진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이 자리를 정치적 잣대로 판…
언론노조 새 집행부 "언론현안에 할 말 하겠다"
윤창현 위원장, 전대식 수석부위원장 기자간담회
전국언론노동조합 11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이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의 방향성과 언론계 현안에 입장을 밝혔다. 신임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전대식 수석부위원장은…
"연합뉴스, 사업 부실화 지적 직원 징계 취소하라"
권익위, 신분보장 신청 받아들여연합 측 "향후 대응방안 검토 중"
국민권익위원회가 회사의 부실사업을 공개 지적해 중징계를 받았다고 호소한 연합뉴스 직원의 신분보장 신청을 받아들였다. 권익위는 지난달 22일 연합뉴스 국고보조금 사업의 문제점을 사내게시판…
황상현 TBC 보도국장
[단신/새 인물]
황상현사진 TBC 신임 보도국장이 지난달 취임했다. 황 국장은 1995년 TBC에 공채 1기로 입사해 여러 부서를 거쳤으며 서울지사장, 편집부장, 취재부장, 아침 8뉴스 앵커 등을 지냈다.황 국장은 어…
권윤수 대구MBC 지회장
대구MBC 지회장에 권윤수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권 지회장은 2004년 대구MBC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경제부, 편집부 등을 거쳐 현재 뉴스취재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권 지회장은 지회 안팎으로 소통…
우형준 SBS Biz 지회장
SBS Biz 지회장에 우형준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우 지회장은 2013년 SBS Biz의 전신인 SBS CNBC에 입사해 경제부, 산업부 등을 거쳤고 현재 뉴미디어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 지회장은 디지털…
네이버, 내달 중순 유료 구독 베타서비스... 언론사들 합류 고심
네이버가 다음 달 구독형 유료 뉴스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입점 제안을 받은 언론사들은 참여 여부와 콘텐츠 주제를 고민하는 한편 뉴스 유료화마저 네이버에 종속될까 우려하고 있다.기자협회보…
연합뉴스 노조 "뉴스통신진흥회 출범 서둘러라"
진흥회 새 이사진 출범 한 달 넘게 지연정부·국민의힘 인사 추천 미룬 탓
연합뉴스 노조가 한 달 넘게 지연 중인 뉴스통신진흥회(이하 진흥회) 새 이사진 출범을 서두르라고정부와 야당에 촉구했다. 진흥회는 연합뉴스의 최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관으로정부, 국회의장, 여당…
'여성의 날' 특별판 선보인 한겨레신문…15개면 펼쳐
15개면 걸쳐 여성 관련 기사 배치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겨레가 선보인 특별판 지면이 눈길을 끈다.한겨레는 8일치 1면부터 오피니언면까지 전면을 여성의 날 특별판으로 꾸렸다. 1면 머리기사 불평등의 모습으로 존재한다, 우…
"편집국에 고양이가 산대" "어디에?" "부산일보에~"
동물보호단체 취재로 인연 맺어뉴콘텐츠팀서 두 마리 입양 결정참여형 저널리즘, 장기 연재 기획
부산일보에 새 식구가 생겼다. 사람이 아닌 고양이 두 마리다. 매끈한 잿빛 털을 가진 우주와 하얀 털이 몽글몽글한 부루는 지난달부터 부산일보 4층 편집국에서 살고 있다.부산일보 사람들이 고양이 집…
어뷰징·외압 막으려 만든 제평위, 언제부턴가 기득권이 됐다
설립 5년 내내 불공정·폐쇄성 시비, 위원들 전문성·제재 기준 제각각"양대 포털, 제평위에 책임 전가"… 5년 간 신규 CP 통과율 1%도 안돼
국내 온라인 뉴스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독립기구. 네이버가 밝힌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의 성격과 설립 취지다. 국내 양대 포털사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2015년 10월 세…
1995년 언론사들이 내놓았던 '획기적인 출입처 제도 개선안'
[저널리즘 타임머신] (55) 기자협회보 1995년 3월 9일자
기자사회의 출입처 보도 관행엔 늘 비판이 뒤따랐다. 취재 편의를 제공받으면서 출입처에 매몰돼 이면과 너머를 보지 못한다는 지적 등이다. 언론개혁이 화두인 현재도 출입처 제도는 개선하거나 폐지…
사외이사에 신용섭씨 추천 강행…MBN 노조 "날치기"
MBN에서 사외이사 선임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전국언론노조 MBN지부는 26일 사측이 사외이사 추천을 '날치기'로 처리했다며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MBN지부에 따르면 MBN…
MBN 5월 방송중단 면했다... 법원 "업무정지 효력 중단"
방통위 "즉시 항고할 것"노조 "경영진 사퇴, 사장 공모제 도입하라"
방송통신위원회가 MBN에 내린 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 효력이 한시적으로 중단됐다.지난달 24일 서울행정법원은 MBN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 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유행처럼 돌아온 뉴스레터 바람… 관건은 '오픈율'
구독자 만큼 '이메일 열어보는 비율' 중요해져… 언론사 뉴스레터 성공모델 만들려면
요즘 언론사들이 새로 고려하는 지표는 오픈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뉴스레터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거나 확대 개편한 곳들이 많아지면서 구독자 수뿐 아니라 실제 이메일을 열어보는 비율이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