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지난호(1015호) 2면 '동아 조선 중앙 광고매출 급등세' 기사 중 CPR 조사결과 구독률·열독률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수치가 뒤바뀌었습니다. 상기 5년간 구독률·열독률 수치로 바로 잡습니다.

[간추린소식]

사진기자협회 노재덕 회장 한국사진기자협회는 4일 제 50차 정기총회를 갖고 경향신문 노재덕 사진부장을 34대 회장으로, 연합뉴스 김승두 차장과 중앙일보 조용철 기자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언론개혁 150인 선언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언개연)가 '언론개혁 촉구 150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언론계, 학계, 정치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0명이 언론개혁을 바라는 마음을 모아 발표…

국민노조 조회장 퇴진 요구

국민일보 노조(위원장 김용백)가 마침내 회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면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노조는 10일 대의원회의를 열어 조희준 회장과 박정삼 편집국장 퇴진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방송법 제정촉구 서명 전국기자 477명 참여

기자협회가 8월 16일부터 벌이고 있는 방송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에 11일 현재 전국 31개 사에서 477명이 참여했다. 서울에서는 KBS 50명, 중앙일보 12명 등 8개 사에서 131명이 참여했고 지방에서…

[발·언·대] 법원이 판결한 복직도 반성 요구

세계일보 사측 여전히 고압적 자세로 접근 문제해결 어려워

조대기 세계일보 전 노조위원장 세계일보 노조가 90여일간의 파업을 통해 줄곧 제기해 온 세계일보 이상회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교체가 개인비리 혐의 등 때문에 이뤄졌다는 소식을 듣고 착잡한 심경…

다시 일어서는 지방언론(12)/에필로그

바람막이식 신문 소유는 안된다, 열악한 환경속 일하는 기자들이 방향 잡아야

"지방자치가 정착되면서 지방언론이 할 일은 더 많아지고 중요해질 것이다. 중앙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민의 숨결이 느껴지는 기사의 비중을 높이고 적극적인 지방행정 감시활동을 펼쳐 나간다면…

취재기/ 권희로씨 가석방에서 귀국까지

제한된 취재원 통한 ‘일방취재’ 한계 절감, 스님 발언 받아쓰기로 ‘과대포장’ 일조 … 훈할머니 전철 되풀이 말아야

강진권 중앙일보 부산주재 기자 권희로 씨 가석방에서 귀국에 이르기까지의 취재를 끝내면서 극히 제한된 취재원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가 오보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특…

[간추린소식]

관훈클럽 저술지원 선정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김영희)은 지난 달 30일 1999년 하반기 언론인 저술지원 대상자 21명을 선정했다. 저술지원 대상자들에게는 500만원씩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우리의 주장]엠바고 문제 많다

폐쇄적·자기중심적 기자실 운영 개선해야

최근 문화일보가 기자실 엠바고 수용을 거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언론계에서 엠바고 문제가 새삼 화두가 되고 있다. 엠바고 문제는 언론의 기본적인 성격 및 기능과 맞물려 그동안 끊임없는…

[발·언·대] 남의 기사 내것처럼 보도말아야

MBC '소정 그림 위작 시비'뉴스 출처 명시안해 유감

최헌규 내외경제 지회장 언론보도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시각은 대체로 따가운 편이다. 특히 정직하지 못한 보도나 부정확한 보도 태도에 대해서는 누구나 심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지난 8월 29일 일요…

방송사 첫 겅과배급제 SBS 올 한시적 실시

SBS가 올해 성과배급제를 도입한다. 사원이 회사의 손익 상태에 따라 임금을 받는 제도가 도입된 것은 언론사 중에선 처음이다. SBS 노사는 지난 31일 이러한 성과평가제를 올 한해 도입하고 성과배…

[컴퓨터를 켜며] 사세과시

조선일보는 '다시 일어서는 이웃에 사랑의 손을 내밉시다'란 눈물샘 자극 구호로 한달간 총 69억여 원의 수재의연금을 모금했다. 거금 1억 원을 '임직원' 명의 성금을 내놓으며 경쟁사들을 깜짝 놀라게…

연합 특파원 5명 증원

뉴욕 런던 등··· 모두 20명 사상 최다

연합뉴스가 특파원 5명을 증원한다. 연합뉴스는 지난 주 뉴욕에 1명을 추가 배치하고 런던 하노이 제네바에 특파원을 새로 두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 중 북경에 1명 증원과 자카르타 신설 방안 가운데…

동아 조선 중앙 광고매출 급등세

97년 수준으로 회복··· 지면 광고점유율도 50%넘어서

동아·조선·중앙일보의 광고매출액은 IMF 이전 수준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초부터 8월말까지 3사 광고액은 이미 작년 수준의 1.5배 이상이며 97년 비교치를 상회하거나 약간 밑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