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광주전남기협 체육대회 500여명 참여… 남도일보 우승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김효성)가 지난 20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잔디운동장에서 18개 지회 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공굴리기, 3인4각, O…
“15시간 만에 수천명 피난 행렬, 믿기 어려운 아비규환 그 자체”
지난 4일 밤은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처음 인제에서 산불이 발발한 데 이어, 어둠이 내려앉자 고성군 미시령 아래 도로변에서 또 다른 산불이 시작됐다.양간지풍(襄杆之風:봄철 양양과 간성 일대에…
“잿더미 위에서 흐느낀 주민들... 덤덤히 취재하던 마음 흔들려”
지난 4일 밤은 정말 정신없었고 길었던 밤으로 기억될 것이다. 퇴근 후 집에서 한창 늘어져 있던 오후 7시25분쯤. 고성 원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첫 연락이 왔다. “사진만 확보하고 또 쉬자”고…
“회사 앞 불길, 20층 높이 방불... 생존본능 절감하며 특보 돌입”
강풍, 불길한 예감이 산불 현실로 산불이 나던 그 날, 나는 고성 통일전망대 DMZ 둘레길 관련 리포트를 제작했다. 오후에는 강풍피해를 취재해 관련내용을 강릉 취재기자에게 전달했다. 이런 강풍에 불…
‘100초다큐’ 선보인 KBS순천, 무슨 내용이길래
1분30초, 전형적인 방송 리포트로는 담지 못하는 이야기가 많다. ‘새로운 뉴스 형식을 만들어보자.’ KBS순천 기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수개월 간의 고민 끝에 색다른 뉴스 영상 제작에 나섰…
매일신문 유튜브엔 ‘미녀와 야수’가 살고 있다?
매일신문이 올해 영상 프로그램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유튜브 구독자가 8000여명 늘었다. 매일신문 디지털국이 만드는 영상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3시30분 업로드하는 ‘매미야 330’을 비롯해 ‘토…
'주 4일 로컬뉴스 40분' KBS제주의 이색 실험
저녁시간. 지역방송사에서 뉴스가 시작된다. 뉴스의 시작은 대부분 전국뉴스. 전국에서 일어난 여러 일들이 화면에 30여분간 방송되고, 그 뒤에야 5~10분에 걸쳐 지역뉴스가 나온다. 한정된 인력 등…
목포MBC, 세월호 5주기 릴레이 인터뷰
목포MBC가 4월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릴레이 인터뷰 기억하는 우리, 진실의 증언·사진을 시작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 단원고 학생들, 진상조사에 참여한 위원, 일반 시…
인천일보 노조, ‘캠프 출신’ 새 대표이사에 국장 임명동의제 제안
인천일보 새 대표이사에 인천시장 선거 캠프 공보단장 이력을 가진 김영환사진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가 선임되자 전국언론노조 인천일보지부가 성명을 냈다. 인천일보지부는 지난달 26일 “…
기호일보 기자들 노조 설립… 1988년 창간 후 처음
인천·경기지역 일간지 기호일보에 1988년 창간 이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2005년 뜻 있는 기자들이 추진했던 노조가 사측의 부당인사 발령으로 와해된 지 14년 만이다. 기호일보 노조 일…
독자 10만명과 매일신문이 이뤄낸 ‘사랑의 기적’
매일신문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에 독자 10만명이 참여했다. 성금 누적액도 100억원을 돌파했다. 매일신문이 2002년부터 16년간 이어온 이웃사랑은 매주 화요일마다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전하…
춘천MBC ‘노사 공동 진상조사위’ 활동 시작
춘천MBC 사장 해임 여부를 가릴 MBC 진상조사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정상화’ 이후 자신들이 선임한 지역사 사장을 두고 불거진 갈등에 현 MBC 경영진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유튜브로 퍼진 ‘예천군의회 추태 보도’… 지역사 가능성 확인”
지난 19일 발표 난 이달의 기자상(2019년 1월) 취재보도부문에 안동MBC가 이름을 올렸다. 주로 중앙언론사가 출품하는 해당 부문에 지역언론사가 선정된 것은 2006년 이후 13년 만이다.안동MBC…
지역 지상파의 변신… 유튜브 타고 한계를 넘다
지역 지상파 방송 뉴스가 유튜브를 타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지역발 리포트가 전국뉴스에 배치되지 않아도 지역방송 스스로 전국적 이슈를 만드는 시대가 된 것이다. 올해 들어 ‘예천군의회…
“74년 역사 강원일보, 우리에겐 이 나무를 건강하게 만들 소명이 있다”
“74년의 강원일보는, 74년 된 ‘뿌리 깊은 나무’와 같다. 이 나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소명이 우리에게 있다.”지난 20일 밤 9시께 강원 춘천시 중앙로 강원일보 사옥 5층 대강당. 70여명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