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보수신문, 진실보도서 졌다
20여 년 전 6·10 항쟁으로 당시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는 직선제개헌을 골자로 하는 6·29 선언을 발표했다. 그 후 우리 사회는 민주화의 길을 걸어 왔다. 올해 5월과 6월 시민…
언론장악기도 국민저항 부르려는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가 노골적이다. 민주주의의 위기인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대의명분은커녕 그럴싸하게 포장하려는 최소한의 시늉조차 생략해버렸다. 합리적…
최시중·신재민씨 5共 회귀 앞장서나
최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발언과 행보가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지난 12일 KBS 김금수 이사장을 만나 &ldqu…
‘정부-보수신문’ 국민 우롱하지 말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파문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사실 이 문제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우리 식탁 위에 혹시라도 광우병이 걸린 쇠고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안전성이 핵…
청와대 대변인 자리가 그렇게 아까운가.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농지를 불법적으로 매입했는가 하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려던 언론사에 기사를 빼달라며 청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변인은 2004년 춘천의 농지를 살 때 원칙적으로…
청와대와 기자들
청와대와 출입 기자들을 둘러싸고 요즘 말들이 많다. 우선 청와대는 ‘프레스 프렌들리(press-friendly)’를 외치고 있으나 마땅히 해야 할 정례 브리핑도 제대로 안하는…
신문고시 실효성있게 보완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장서서 존재 이유를 망각하는 망언을 던졌다. 지난 13일 백용호 위원장의 “신문고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이 나오자마자 시민사회에서는…
‘언론’ 야당 역할해야
18대 총선은 거대 보수세력을 탄생시켰다. 전체 2백99석 가운데 보수세력이 2백석을 넘는다. 의회권력은 순식간에 진보에서 보수로 바뀌었고, 범보수 진영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개헌까지도 가능한…
언론이 신성한 한 표를 왜곡시킨 것은 아닌가
18대 국회의원 총선거 정국을 숨가쁘게 헤쳐왔다. 충분히 주지하다시피 국회는 다기다양한 여러 민의가 수렴되는 곳이며, 그를 바탕으로 국민 생활과 국가 미래에 관련된 각종 법률의 제·…
기자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
오늘의 기자들은 무엇을 바라고 있으며 무엇에 의미를 두고 있는가. 그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한국기자협회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을 통해 전국의 기협회원…
방통위원 선정 걱정스럽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주목받는 부서를 꼽으라면 단연 방송통신위원회다. 국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방송과 통신의 인·허가와 규제를 총괄한다는 일차적 이유 외에도 정부가 추진하…
다시 권언유착인가!
최근 이명박 정부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언론정책을 보면서 우리는 군사정부 시절 권언유착이 도래하지 않을지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80년대 12·12와 5·17 쿠데타를 통…
홍 회장 ‘논란의 도마’에 오르지 말아야
우리나라의 언론 사주는 앞으로 따로 외부에서 보디가드를 고용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최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삼성 특검 출두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중앙일보 일부 기자들이 홍 회장 &lsquo…
최시중 방통위원장 자진사퇴가 답이다
이명박 정부가 언론계의 우려를 결국 현실로 만들었다.‘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아닌 ‘최측근 중의 최측근’인 최시중씨를 지난 2일 방송통신위원회 초…
새 정부 선진화, 정보공개 강화부터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취임 일성으로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외쳤다. 정치 외교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국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언론계에도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