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역사적 사건과 언론
요즘의 한국 언론을 읽다 보면 마치 무슨 한국 근대 역사책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든다. 연초에는 1965년 한일 외교 관계 수립 당시 관련 정부 문서가 공개되어 모든 언론에 대서특필되었다. 그 당시에 여…
한국은 ‘뉴스 강대국’이다
외신기자로 서울에서 활동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한국에는 뉴스가 많다는 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부문에 걸쳐서 한국은 뉴스가 넘쳐난다. 주변의 일본이나 중국처럼 경제, 정치 대국…
언론의 양극화는 언론에 치명적입니다
기자협회보 40주년 斷想
먼저 기자협회보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0년간 한국 언론은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고 이 배경에는 기자협회보의 공로도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한국경제의 기적적인 발전만…
해피 아워(happy hour)에 초대합니다
한국 사회가 개방화 국제화되면서 외신의 중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지만 정작 외신이 무엇이고 외신기자가 누구이며 어떤 활동을 하는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외신기자에 대한 간…
외신은 특정국가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다
손지애 서울외신클럽 회장
요즘 들어 외신이 자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처음에는 AP통신의 김선일씨 사건과 관련한 문제가 불거졌고 더욱 최근에는 우라늄 분리 실험과 관련한 소위 말하는 외신의 과장 보도에 대한 비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