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폐국 막아달라" TBS 호소에 "우리 손 떠났다"는 시의회
TBS 구성원들 "민영화는 곧 폐국… 서울시와 시의회 나서달라" 연일 호소
TBS 구성원들이 서울시와 시의회를 향해 폐국만은 막아달라며 연일 호소하고 있지만, 시의회는 의회 손을 떠났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YTN 방송사고' 이동관 명예훼손 고소... 경찰, 혐의없음 불송치
작년 '흉기난동 사건' 보도때 사진 내보내이 전 위원장, YTN에 3억 손배소도 제기
지난해 8월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을 보도하며 이동관 당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사진을 내보낸 YTN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8월16일 이동관 전…
1일 vs 34일
[컴퓨터를 켜며] 김고은 기자협회보 편집국 부장대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전주방송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주방송의 대주주를 일진홀딩스에서 일진다이아몬드로 변경하는 건의 기본 심사방향 등을 정한 것이다…
고형석 대전CBS 지회장
[단신/새 인물]
대전CBS 새 지회장에 고형석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고 신임 지회장은 2008년 언론계에 입문한 뒤 2013년 대전CBS로 자리를 옮겨 보도제작국에서 사건팀과 정치팀, 청사특구 등의 출입처를 거쳐 현…
방통위도 "2인 체제 비정상" 인정… '위법성' 법원 판단은?
서울행정법원,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집행정지 심문기일 진행담당 판사 "소명자료 꼼꼼히 검토한 뒤 신중히 판단"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YTN 우리사주조합이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이 27일 서울행정법원에…
민영화 추진한 대표 사퇴, 구성원들 '민영화 백지화' 요구
서울시의원 "지금 TBS는 아비규환"…오세훈 시장 "선의의 피해자 없도록 여러 고민 중"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앞두고 TBS 민영화를 추진해 온 대표이사가 사직하고, 구성원들은 민영화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TBS가 큰 혼란에 빠졌다. 서울시의원은 지금 TBS는 아비…
"딥페이크 근절" 여당과 방심위·방통위의 '호들갑'
대통령 영상 '딥페이크' 규정 접속차단에, 방통위는 "민관협력 대응"…언론노조 "과잉 행정"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 대통령의 양심고백. 제목에서부터 실제가 아님을 밝힌 45초짜리 영상을 두고 여당 원내대표가 딥페이크 영상물이라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서둘러…
"KBS에 집중된 재난방송 지원, 특별법 제정해 지역까지 확대해야"
'국지화되는 자연재해 지역방송의 역할' 토론회…획일적인 의무·과태료 기준 등 차등화 요구
코로나19 때 자동자막송출시스템으로 우리한테 날아온 재난정보가 연간 2000건이었다. 그중 3건이 문제 돼서 과태료 1500만원씩 4500만원을 부과받았다.(실제론 50% 감액) 지역(울산)과는 아무…
여성 조합원 4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경험"
언론노조, 전 조합원 상대 성평등 조직문화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성평등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언론노조는 민주노총 법률원 부설 노동자권리연구소에 의뢰, 지난해 7~9월…
'검찰 특활비' 검증단 등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선정
MBC·KBS대전 등 3건 본상, 특별상엔 '방심위 150인'…시상식 21일 개최
미디어 공공성 회복을 염원하는 언론학자들의 모임인 미디어공공성포럼에서 제14회 언론상 수상작을 20일 발표했다. 심사위원 추천과 언론사 응모작, 회원 추천으로 검토된 총 23건 중 심사를 거쳐 본…
YTN 해직사태 주역, 사장 되나… 대주주 유진의 첫 행보
[김백 전 YTN 상무, 신임 사장 내정설]유진, 사내·사외이사 6인 명단 통보과거 해직때 인사위원 김백 등 포함김 전 상무 "적임자라 생각했겠지"
YTN 지분 30.95%를 사들이며 최대주주가 된 유진이엔티가 YTN 새 경영진으로 올드보이들을 불러들였다. 2008년 YTN 해직사태 당시 인사위원이었던 김백 전 상무가 YTN 신임 사장으로 유력하…
YTN 매각 승인 '10개 조건'… 안 지켜도 승인 취소 못한다
유진이엔티가 지난 14일 YTN 지분 30.95%를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됐지만, 그 과정은 숱한 논란과 의혹으로 채워졌다. 결국,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이 적절했는가 하는 판단을 법원에 묻게 됐고, 그…
'사장 퇴진' vs '단협 해지'... EBS 노사, 전례없는 대치
EBS 이사회, 해결 촉구 입장문
김유열 EBS 사장이 노조의 퇴진 요구에 단체협약 해지란 강수로 맞서면서 EBS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례 없는 노사의 극한 대치에 EBS 이사회가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사태 해결을…
"대체 왜 3200억원이나 들여 YTN을 망치려 드나"
'2008년 해직사태' 책임자 김백 전 상무 사장 내정설에 YTN노조 등 반발
YTN 최대주주가 된 유진그룹이 YTN 새 대표이사에 2008년 해직사태의 주역 중 한 명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졸속불법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YTN 민영화가 결국 언론장악의 외…
'민간 투자처' 찾는 TBS, 직원들은 서울시 향해 '생존' 호소
노사 각기 생존법 모색…사측, 15일 '투자자 발굴 용역' 입찰공고
6월부터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TBS가 민간 투자처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앞두고 민영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TBS 구성원들은 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