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신재민·김두우·홍상표씨, 그들이 기자였다니…
신재민·김두우·홍상표씨, 그들이 기자였다니…. 우리는 요즘처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기자들은 월급 외…
PD수첩 징계의 칼춤을 멈춰라
“MBC PD수첩이 정부 정책에 대한 여론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안을 보도했으며, 보도 내용이 피해자의 명예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악의적인 공격으로 볼 수도 없다는…
‘곽노현 수사’ 선정보도 지나치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 직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매수 의혹을 둘러싼 수사 보도가 지나치게 이념적으로 기울고 있다. 국내 언론은 현재 오세훈 서울…
지역방송·종교방송을 고사시킬 셈인가
한 지역민방 보도국은 올해만 4명의 기자가 회사를 떠났다. 종합편성채널로, 다른 직종으로, 아예 한국 사회를 떠나 해외로 간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남은 동료들은 하루 2~3개 이상의 리포트를 제작…
언론의 공공성 훼손, 더 이상은 안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 85%에 달하는 조합원들의 찬성을 얻어 이명박 정부 들어 4번째 총파업에 돌입했다. 언론의 공공성이 끝없이 훼손되고 있는 엄중한 현실이 언론 노동자들을 또다시 거리로 내몰고…
우리는 기자다
한국기자협회 47번째 생일인 오늘, 대한민국 기자들이 맞는 잔칫상은 결코 여유 있어 보이지 않는다. ‘미디어빅뱅’을 앞두고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매체 어느 하나도 거친 파…
김재철씨, MBC를 떠나라
막장 드라마보다 더 갈 데까지 갔고, 삼류 코미디보다 더 수준 이하다. MBC 김재철 사장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국민들 앞에서 ‘쇼’를 하고 있다. 이들이 지난 닷새간 펼…
KBS는 진실을 밝히라
민주당 도청 의혹사건과 관련해 KBS는 아직까지도 “그 어떤 도청 행위도 없었다”거나 “어느 누구도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게 녹취록을 전달하지 않았다&rdq…
‘KBS 수신료’ 둘러싼 도청 주체 밝혀내야
과연 KBS가 수신료를 인상시킬 자격이 있을까? 지난달 23일 비공개로 열린 민주당의 ‘수신료 대책 회의’ 도청의혹 사건이 진행되면서 국민들이 KBS에 대해 가진 절망감이…
수신료 인상보다 공공성 회복이 먼저다
KBS 수신료 인상 법안처리가 6월 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다. 28일 저녁 늦게까지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 의원간의 몸싸움으로 하루 종일 몸살을 앓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ldquo…
종편 광고 미디어렙 통해 이뤄져야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나머지 단추도 잘 꿸 수 있다. 각종 특혜와 의혹을 안고 시작하다 보니 나머지 부분이 다 흐트러지는 형국이다. 바로 종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종편 채널 도입은 정부와 여당이 이미…
최시중 위원장 눈에는 종편만 보이나
지난 3일, 무려 6개 방송사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토론회를 생중계했다. 그의 TV 토론회 출연은 다소 의외였다. TV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주저했던 최 위원장이 토론회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
인권보도에 ‘관용’은 없다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기획한 인권보도 시리즈가 기자협회보에 연재된 뒤 동료 기자들의 반응은 한결같았다. “무심코 써온 표현이 인권을 침해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언론, 고엽제 진실 끝까지 파헤쳐야
주한미군 기지에서 근무했던 한 군무원의 증언으로 한반도에서의 고엽제 문제가 또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1978년 경북 칠곡의 캠프 캐럴에서 근무했던 스티브 하우스씨는 피닉스의 한 지역방송국…
‘과학 없는’ 과학벨트 보도
“언제까지 과학기술은 존재감 없이 주체적 구실을 하지 못하고 종속변수로 머무를 것인가?”단군 이래 과학계 최대 프로젝트라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