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TBS 살길 막혔다… 방통위, 정관변경 반려
비영리법인 전환해 외부투자·기부받으려 했으나 무산9월 급여 미지급, 대표는 사임… 전 직원 해고 얘기까지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에서 제외되며 폐업 위기에 몰린 TBS가 외부 투자나 기부를 받을 기회마저 차단됐다. TBS가 살 수 있는 마지막 길이 사실상 막혀버린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TBS가 민간 투…
TBS 직원 240명 생명줄, 방통위 손에 달렸다
민간재단 전환 과정 난항… 9월 급여 지급불능, 10월 법인청산설방통위 허가해야 비영리법인 전환… 회신기한 연기하며 "검토 중"
TBS 민영화가 아닌 소멸화다.서울시 출자출연기관에서 제외된 TBS가 민간재단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뜻밖의 암초를 만나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당장 9월 급여 지급부터 불가능한 것은 물론, 10월엔…
연합 사장 최종 후보자 26일 선출… 전·현직 임원 등 12명 지원
사추위, 25일 지원자 면접 심사
연합뉴스 사장 공모에 연합뉴스 전현직 임원 등 12명이 지원했다. 연합뉴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5일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사장 후보자를 압축해 뉴스통신진흥회…
연합뉴스 사장에 내·외부 인사 12명 도전장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하루만에 지원 철회50억원으로 삭감된 '정부구독료 복원' 우선 과제…TBS 인수 구상도 나와
연합뉴스 사장 공모에 연합뉴스 전현직 임원 등 내외부 인사 12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당초 13명으로 집계됐으나,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하루만에 지원을 철회하면서 최종 지원자는 12명이 됐다…
TBS 주파수가 종편으로? 특혜설 나오는 이유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TBS 정관 변경허가 미루는 방통위에언론노조 "보수 종편 라디오 특혜 허가 음모" 책임론 제기
6월 이후 서울시 예산 지원이 전면 중단된 데 이어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까지 해제되며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진 TBS가 주파수마저 잃고 폐국 수순을 밟게 될 거란 우려가 나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구가 끓을수록, 뉴스룸도 끓어오른다
국민, 중앙, 조선, 한겨레, MBC 등국내 주요 언론사들 기후위기 주목
폭염이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 날씨 앱에 접속하면 항상 뜨던 폭염주의보 안내나 열대야 OO일째 계속이라는 기사는 더는 나오지 않는다. 지독한 더위는 기록도 잔뜩 남겼다. 중앙일보가 1일…
7기 뉴스통신진흥회 첫 회의…김영만 이사장 선임
MB 언론특보 출신…연합 노조, '정부구독료 삭감 조롱' 김승동 이사 반대 시위 벌여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에 김영만 이사가 선임됐다.뉴스통신진흥회는 30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7명의 이사 가운데 김영만 이사장을 호선했다. 김 신임 이사장(67)은 서울신문 편집국장, 논…
"AI 보도 이대로 괜찮을까" 현직 기자가 절박함으로 쓴 논문
생성형AI 열풍 다룬 언론보도 1년치 분석…"보도량 급증했으나 기업 등 발표자료 의존 심해"
2022년 11월 말, 미국 오픈AI사가 출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의 등장에 세계가 놀랐다. 마치 대화하듯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는 이 똘똘한 AI에 사람들이 호기심 반 두려움…
"창사 이래 최악"…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부정평가 97%'
연합뉴스 노조, 임기 만료 한달여 앞두고 경영평가 설문조사…"퇴직금도 반납하라"
퇴임을 앞둔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이 지난 3년 임기에 대해 부정평가 97%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연합뉴스 노조는 창사 이래 최악의 사장이라고 평가하며 경영 참사에 사과하고 퇴직금도 반…
"취재가 2차 가해될 수도" ENG카메라를 내려놓은 이유
SBS노조 성평등언론실천상 수상한 양지훈 SBS 영상기자, '피해자 보호' 취재 노하우 공유
성범죄와 여성 대상 폭력 사건 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TV 뉴스에 범죄 피해자나 제보자가 나오면 아무리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어도 가해자 혹은 주변 인물들은 알아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때…
KBS "기미가요 일반관객 인지 어려워…일제 미화 의도 없다"
광복절 당일 나비부인 방영 비판 시청자청원 답변서 밝혀
광복절에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연주곡으로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해 비난을 산 KBS가 일제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거듭 사과했다. KBS는 27일 시청자 청원에 대한…
7기 뉴스통신진흥회 출범… 연합뉴스·TV '사추위 패싱' 우려
'MB 특보' 김영만, 새 이사장 유력
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제7기 이사회가 출범하면서 연합뉴스 경영진 교체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계 안팎에선 그동안 공영방송에 집중됐던 언론장악 논란이 연합뉴스…
국민의힘 "뉴스타파 빼라", 네이버는 침묵… 새 제평위 어디로
여당 '포털 불공정 개혁 TF'제평위 재출범 앞두고 포털 압박기자협회보 놓고도 "좌편향 매체"
네이버 뉴스의 편향성 문제를 줄곧 제기해 온 국민의힘이 콘텐츠제휴(CP) 심사를 담당할 뉴스 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재출범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좌편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시정…
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 출범
26일 3년 임기 시작…이사장에 'MB 언론특보' 출신 김영만 전 서울신문 사장 유력
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제7기 이사회가 26일 꾸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7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의 임…
"방통위 정상화하자"...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방통위 파행 책임공방 2라운드]"방통위원 추천" 민주당에... 국민의힘 "정치공작" 반발
5인 정원의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장-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 지 오는 28일이면 만 1년이 된다. 그동안 2인 방통위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두고 여야가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