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대통령실 지역기자단, 홍철호 수석 '무례' 발언 사과 요구
20일 운영위서 입장문 채택대통령실에도 책임 있는 입장 요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부산일보 기자를 특정해 무례하다며 태도를 시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 지역기자단이 홍 수석의 사과와 대통령실의 책임 있는…
'윤 대통령 명예훼손' 김만배·신학림 보석 허가
21일 석방될 듯
부산저축은행 수사무마 의혹을 퍼뜨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재판장…
박석호 부산일보 기자, 무례하다는 대통령실에 "언론역할 부정"
[홍철호 정무수석 국회 운영위 발언 파장]홍 수석 "부모가 아이한테 하듯... 그런 무례한 태도 시정해야"박 기자 "출입기자들에 가이드라인, 이제 누가 그런 질문하겠나"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나온 기자의 사과 관련 질문을 두고 대통령실이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태도를 시정해야 한다고도 말해 언론에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란 지적…
박장범의 3년 눈앞에 둔 KBS… 고대영 시즌2일까, 그 이상일까
[뉴스 분석] 구성원 대다수 불신임… KBS, 리더십 위기 직면
박장범 KBS 사장 후보가 대통령의 사장 임명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청문회를 통해 박 후보가 공영방송 사장 자격이 없음이 드러났다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기협 "대통령실의 CBS 기자 휴대폰 강탈, 언론자유 중대 침해"
[한국기협 "대통령실 사과, 책임자 문책하라"]태릉 군 골프장 울타리 밖에서 취재경호처, 취재진에 임의동행 등 요구경찰, 건조물 침입죄로 취재진 조사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골프 치는 현장을 취재하던 CBS 기자의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 취재를 방해한 일이 벌어지자 CBS 구성원과 한국기자협회가 기자 겁박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부산 어르신들은 뭐하고 놀까? 일단 한번 타보세요, 77번 버스!
[인터뷰] 창간기획 '77번 버스가 간다'... 국제신문 특별취재팀
올해 신문사 창간 77주년을 맞아 국제신문 박호걸김진룡신심범 기자는 창간기획을 내놨다. 7대 특별광역시 중 고령화가 가장 극심한 부산의 노인문제를 들여다봤다. 더 정확히는 노인 여가, 그러니까…
"20년 새 3분의 1토막"… 지역신문 지원예산 확대 목소리 커져
내년 지발기금, 올해와 같은 85억지원하는 곳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지역신문들 잇따라 비판 사설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지역신문 지원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신문들은 최근 잇따라 사설 등을 통해 20년 사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지역…
박장범, 기자들 연명성명에 "반성할 내용 없어"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말말말
파우치는 팩트다. 상품명이다.-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의 일명 파우치 발언에 대해 비판하자 파우치라고 한 다음 영어를 풀어서 조그마한 가방이라고 했다며 한 말. 박 후…
노태영 KBS 기자협회장 "박장범, 기자들 성명 무게감 알아야"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참고인 발언 종합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 "'파우치 대담' 보도국서 취합 안해"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KBS 기자들 495명이 연명 성명을 낸 것과 관련해 노태영 KBS 기자협회장이 기자들이 자기 이름을 직접 걸고 빠른 시간에 성명을 냈다는 것은 상당히 이…
그 신문의 마지막 토요판 1면엔 '디지털 시대와 종이책의 가치'
[한겨레 토요판 13년 만에 막 내려]종이신문 활로 찾으려는 기획의도호흡 긴 기사, 낡은문법 혁파 호평
네, 토요판입니다. 조일준 한겨레 토요판부 부장이 부지런히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14일 서울시 공덕동 한겨레 사옥 6층 편집국 귀퉁이. 토요판부는 이틀 뒤 나올 마지막 신문을 마감하고 있었다. 직원…
동아, 2002년 첫 주말섹션… 중앙SUNDAY, 조선 'Why?' 등 뒤이어
[국내 신문사 주말판 효시와 현황]토요일자 발행, 이젠 전국 8개사 뿐경향·세계·한겨레, 올해 토요판 중단
한겨레가 16일자를 끝으로 토요판을 폐지하면서 이제 토요일에 신문을 내는 곳은 전국에 8곳만 남았다. 종합일간지 중에선 국민동아조선중앙(선데이)한국일보 등 5곳이, 경제지 중에선 매일서울한국…
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 이라영 등
[단신/새로 나온 책]
이 책이 말하려는 주제는 차별과 혐오다. 인권전문가 7명이 권력, 정치, 장애, 인종주의, 오리엔탈리즘, 학교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어떻게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고 있는지, 차…
동물의 자리 - 김다은·정윤영·신선영
생추어리(sancturay)는 안식처, 보호구역이라는 뜻이다. 1986년 미국의 동물보호 운동가 진 바우어가 동료들과 함께 가축수용소 근처 사체 처리장에서 살아 있는 양 힐다를 구출해 생추어리 농…
[뷰파인더 너머] (180) 안녕한 이별을 앞두고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
강태완은 없었다
[이슈 인사이드 | 노동] 김지환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기자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된 녹취, 단독 보도 등이 쫓아가기도 버거울 정도로 쏟아지던 이달 초 몽골 국적의 청년 노동자가 산재로 숨졌다. 서른두 살에 세상을 떠난 청년의 이름은 강태완(몽골명 타이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