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설 연휴 하루 전 '단협 해지' 통보한 EBS 사장
노조의 사장 퇴진 요구에..."법과 원칙 따라 노사관계 재정립" 단협 해지 응수
김유열 EBS 사장이 노조의 퇴진 요구에 단체협약 해지라는 강수를 꺼내 들면서 EBS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사상 초유의 무단협 위기에 맞서 노조는 타협 대신 사장 퇴진 투쟁의 강도를 더…
자본금 천만원짜리 1인 회사가 YTN 새 주인이 됐다
'5년간 400억원' 투자 약속, 보도·편성 불개입, 자산매각 금지 등 승인조건 제대로 이행할까
7일 YTN의 새 최대주주로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얻은 유진이엔티는 지난해 10월17일 설립된 신생 법인이다.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51%를,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49%를 각각 출자해…
언론단체 "YTN 매각 승인은 '정치 보복'이자 '범죄'"
방통위 결정에 언론단체들 비판 목소리YTN노조 "위법성 차고 넘쳐" 법적투쟁 예고
방송통신위원회가 YTN을 유진그룹(유진이엔티)에 넘기는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7일 의결하자 언론단체들이 범죄,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YTN노조는 방통위 결…
"유진그룹, YTN 경영계획 구체적으로 밝혀라"
YTN, 방통위 최대주주 변경승인 의결에 '유감' 표명"2인 방통위 결정, 절차적 흠결"
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유진그룹의 YTN 인수를 최종 승인한 데 대해 YTN이 공식 입장을 내어 유감을 표했다.YTN은 이날 방통위가 유진이엔티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의결한 직후 입장문을 내…
YTN, 유진 품으로…방통위, 최대주주 변경 '승인'
'보류' 결정 70일만에 10개 조건 부과해 의결…민간자본 24시간 뉴스채널의 탄생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민영화를 최종 승인했다.방통위는 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유진그룹 계열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의결했다. 정부가 YTN의 1대 주주 공기업 한…
"김유열 퇴진"… EBS 쟁의투표 89% 찬성 가결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가 지난 1~5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89.0%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EBS지부는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쟁의권 획득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는 동시에, EBS 정상화…
MBC엔 '공정성 확보', SBS는 '소유·경영분리' 삭제… 재허가 조건 논란
[방통위, 지상파 방송 재허가 의결]대상 62% 무더기 '조건부 재허가'일부 매체엔 완화된 조건 제시
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도 재허가 대상인 KBS와 SBS 등 34개 지상파방송사업자와 141개 방송국의 재허가를 지난달 31일 의결했다. 방통위는 재허가 대상 방송국 62%에 무더기 조건부 재허가라…
9년 전 '페이퍼컴퍼니' 안 된다던 방통위, YTN엔 다른 기준?
YTN 지분 인수 유진이엔티, 자본금 1000만원의 SPC…노조 "전례 따르면 승인 불허 맞아"
방송통신위원회가 빠르면 금주 내 회의를 열어 YTN 민영화를 최종 승인할 거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YTN노조가 이대로 YTN 매각을 승인하는 건 불법이라며 백지화를 거듭 요구했다.방통위는…
YTN 매각 승인 임박했나…김홍일 "불안정한 상태 적절치 않아"
김홍일 방통위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5인 체제 바람직하나 현안 방기 안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YTN 지분 매각 승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홍일 위원장은 5일 열린 방통위 출입기자 신년간담회에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관련 질문을 받고 보류를 의결한 지…
'사양산업' 된 언론, 소통 실패가 위기 더 키웠다
'뉴스룸 내부 커뮤니케이션' 분석대상 삼은 최초 연구서 나와박영흠 언론재단 연구위원 등 집필… 신문기자 40명 사례 연구
언론(인)은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보편적 수단인 말과 글을 매개로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집단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기자상(像)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많은 기자가 자신이 쓴 기사를 통해 세상…
TBS "김어준 복귀 막겠다"... 무기한 출연정지 결정
방송출연제한심사위 첫 결정, 시의회 추천 위원이 제안… 신장식 변호사도 포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내세워 승승장구했던 TBS가 이제는 김어준의 출연을 영원히 금지하기로 했다. TBS의 채널 경쟁력을 견인했으나 동시에 TBS의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지목돼 온 김어준이…
EBS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파업 찬반투표 돌입
"대책 없이 비용 절감만 강요, 사장 퇴진만이 답"…오늘부터 닷새간 쟁의행위 찬반투표 진행
EBS 임금 및 단체협상이 재개된 지 한 달여 만에 최종 결렬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 비상대책위원회는 1월31일 열린 임시 대의원회에서 임단협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김유열 사장 퇴진운동에…
지상파 재허가 끝나니 YTN 매각 승인? "불법 의결 중단하라"
언론노조 YTN지부 성명… "심사 없는 승인, 2인 방통위 의결 모두 불법"
2023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를 뒤늦게 매듭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조만간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지자 YTN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
방통위, MBC 재허가 벼르나…"공정성 계획 보겠다"
한 달 만에 KBS·SBS 등 지상파 재허가 '지각 의결'…'공적책임·공정성 제고' 조건 상향 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도 재허가 대상인 KBS와 SBS 등 34개 지상파방송사업자와 141개 방송국의 재허가를 31일 의결했다. 지난해 김의철 전 KBS 사장 시절 제기됐던 KBS 2TV 재허가 취소…
지역방송 발전 지원계획 10년차… 예산도 내용도 그대로?
2015년부터 3년마다 계획 마련4차 계획, 3차 때와 별 차이 없어예산도 2021년 이후 3년째 동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4일 제4차 지역방송 발전 지원계획(2024~2026년사진)을 발표했다. 지역방송 발전 지원계획은 2014년 제정된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제7조에 따라 지역방송의 발전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