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이달의 기자상] 캄보디아의 내부자들 - 불법리딩방의 비밀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최인영 KBS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주식 리딩방 업체에 잠입해 있으니 도와달라. 지난 3월, 눈에 띄는 메일 한 통이 왔습니다. 지난해부터 불법 주식 리딩방 피해에 관한 제보는 수도 없이 받아왔습니다.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억원까…
[이달의 기자상] 추적: 지옥이 된 바다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진달래 한국일보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기사 제목의 첫 단어는 추적입니다. 주제인 바다와는 썩 어울리지 않죠. 그래도 보도 방향을 또렷하게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저희 기사는 3개월간 국내외 해양 쓰레기의 시작점을 추적한 결과물이라서…
[이달의 기자상] 드론축구와 200억,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정자형 전주MBC 기자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드론축구 관련한 제보인데 한번 알아볼래?시작은 대한드론축구협회 사무국장의 비자금 의혹이었습니다. 협회를 위해서였다는 자못 놀라운 답변은 기획보도의 기폭제가 됐습니다.전주MBC는 드론축…
나도 한 번 '힙' 해져볼까? 책 뉴스레터 클릭!
[청년층 '텍스트 힙' 도우미 콘텐츠]경향 '인스피아', 한국 '북앤이슈', 조선 '북클럽', 한겨레 '반올림(#)책'
책과 독서를 통해 멋짐을 드러내려는 텍스트 힙(Text Hip)이 젊은 세대에서 화제다. SNS 과시용이라거나 그나마 책을 보면 다행이란 시선도 있지만 무슨 상관인가. 다만 유튜브나 OTT에 더 친숙…
연합인포, 기사를 1분 만에 방송뉴스·숏폼으로 뚝딱?
[생성형 AI 시스템 '인포X' 눈길]유튜브 조회수 8배 이상 급증유료방송 등과 사업화 계획도
연합인포맥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방송제작 시스템 인포X를 방송뉴스와 유튜브 제작에 폭넓게 활용하며 제작비 절감은 물론 시청자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연합인…
'순천 여성살해' 범행동기보다 중요한 것
[이슈 인사이드 | 젠더] 정지혜 세계일보 외교안보부 기자
9월 말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을 거리에서 살해한 가해자 박대성(30)에 대해 경찰은 범행 동기를 밝히지 못했다. 검찰 송치 후 경찰은 이상 동기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언론은 이 사…
'먹을 수 있는 여자'
[언론 다시보기] 전성원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
먹는다는 행위는 인간의 삶을 유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먹을 수 있는 여자의 주인공 메리언 매켈핀은 먹는 것을 거부한다. 거의 비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정상인 메…
본말전도된 '민원사주' 의혹 1년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가족과 친척, 전 직장 동료 등 지인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검증보도를 신속히 심의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본인이 이를 직접 심의해 관련 보도를 한…
기협만평 2024.10.9
매콤하면서 달큰한 제주 갈치조림… 손맛 가득 밑반찬은 보너스
[기슐랭 가이드] 제주시 구좌읍 갈치조림
나고 자란 곳이면서도 에메랄드빛의 세화 바다를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름다운 세화바다를 한눈에 담으며 정성스러운 갈치조림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곳.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다시버시…
[뷰파인더 너머] (174) 보이지 않는 것을 가리킬 때 비로소 나타나는 세상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
탈북 32년, 두만강 넘어 시드니 - 김재홍 연합뉴스 기자
[단신/새로 나온 책]
이 책은 에디를 가까이 지켜보며 응원해 온 저자의 동행 취재기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두만강 여울을 건너온 대학생의 탈북 32년 다큐멘터리이다. 에디는 북한에서 태어나 중국을 거쳐 1990년대 초반…
이혜림 대구일보 지회장
[단신/새 인물]
대구일보 새 지회장에 이혜림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2009년 대구일보에 입사한 이 지회장은 경제부, 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 정치부장을 맡고 있다. 이 지회장은 지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방통위 상황' 책임 공방… 與 "마비", 野 "선택적 업무"
[2024 국정감사 / 과방위]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사무소 등 4개 기관 진행방통위 파견된 상태거나 파견됐다 돌아간 사정기관 인사 15명, 증인석 서기도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린 가운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사무소,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로 일정을…
윤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에 '동기' 밝힌다는 검찰… "정치적 의도"
김만배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적용 가능 의문"비방 목적 입증? 언론에 보도되게 하려는 것"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통한 부산저축은행 수사무마 의혹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언론인들이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서 검찰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무리하게 잘못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