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인신협, 인터넷신문윤리위 탈퇴 '새 자율기구 설립'
"포털제휴 원하는 매체 점수 따기 위한 편법수단으로 전락"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를 탈퇴하고 새 자율심의기구를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정관변경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 결국 발기 단체의 탈퇴로 이어진…
지역민방 파고든 'AI 앵커'… 혁신일까 현실일까
[핫 이슈] CJB·JIBS 등 주말뉴스 도입, 다른 지역민방들도 검토 중매출 급감 속 단순활용 아닌 '인간 대체'… 기대반 우려반
인공지능(AI)이 DJ가 되어 라디오 음악방송을 진행하고(KBS 누군가 어딘가에) PD로 분해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더니(MBC PD가 사라졌다) 이젠 지상파 메인뉴스 앵커 자리까지 꿰찼다. 지역방송 그…
JTBC, 구조조정 반년 만에 '임원 임금반납' 등 추가조치
이수영 대표이사 "연속 적자 불가피, 턴어라운드 필요… 후속 대책도 검토"
지난해 경영위기로 80여명의 직원을 내보내며 구조조정을 단행한 JTBC가 반년 만에 다시 경영 정상화를 이유로 임원 임금 반납 등 추가 조치 시행에 나섰다. 경영진은 작년과 같은 구조조정 성격은 아…
아직 출범도 안 한 '제평위 2.0' 편향성 논란에 움찔?
참여단체 예상 명단 알려지며여당 등 보수진영서 반발 목소리
네이버가 1년 넘게 중단됐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활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마자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특히 제평위 추천단체의 편향성과 전문성 문제를 두고 시비가 연일 제기되고…
TBS 지원폐지 조례 시행 현실화… 재정압박으로 공영방송 생명줄 끊었다
구성원 호소에도 서울시 끝내 외면민영화 과정도 이렇다할 진척 없어
TBS 지원 폐지 조례 시행이 현실이 됐다. 2022년 11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한 차례 연장으로 5개월간 유예됐던 폐지 조례가 6월1일부로 마침내 시행됐다. 폐지 조례 시행까지 단 하루를…
10대 범죄자 '악마화' 부추기는 언론… "가이드라인 필요"
소년범죄 문제 과장하는 보도에 대중 편견 강화'엄벌주의' 여론에 사회적 낙인 효과 심해져
소년범죄를 다룬 기사 제목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나 표현이 무엇일까. 일단 10대라는 연령대 표기는 거의 필수다. 그리고 사건 개요를 단순 설명하는 용어 외에 자주 눈에 띄는 건 무섭다, 잔혹하…
"6월1일은 TBS 숨통 끊기는 날... 삶의 터전 사라질 위기"
폐지조례 시행 이틀 앞...TBS 양대노조 등 "원포인트 임시회 열어 파국 막아달라"
남은 시간은 단 하루다. 그 시간 안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지원 폐지 조례의 시행을 막아달라. TBS가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퇴로를 차단하지 말라.이틀 뒤면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근거…
"AI '가짜뉴스', 자율규제 통해 규제 실효성 높여야"
'가짜뉴스 규제 동향과 쟁점' 세미나
우리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가짜뉴스는 서동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짜뉴스의 역사는 아주 오래됐다고 알려진다. 넓게는 루머, 음모론 등을 포함하는 가짜뉴스는 디지털 시대, 기술의 발전과 소셜미…
"검색제휴사 트래픽·광고 매출 급감, 경영난 가중될 것"
인신협, 다음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가처분 기각 결정에 "유감" 성명 발표
포털 다음(Daum)이 뉴스 검색 결과 콘텐츠제휴사(CP)만 노출되도록 기본 설정을 바꾼 것이 검색제휴사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는 법원 결정에 대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깊은 유감을 표명…
법원 "다음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차별 아니다"... 가처분 기각
인터넷뉴스 매체 50개사, 카카오 상대 가처분"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재판부 "다음 결정은 영업의 자유에 해당"
포털 다음(Daum)이 뉴스검색 결과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바꿔 나머지 검색제휴사의 뉴스 제공 통로가 봉쇄당했다며 인터넷뉴스 매체들이 카카오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다음…
SBS 1분기 '150억 적자', 비상경영 돌입
경비 30% 감축, 국내외연수 선발 중단 등…경영위원회 "IMF 시절 떠오른다"
올 1분기 150억원 영업적자를 낸 SBS가 6월 비상경영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2일 위기 대응 차원에서 조직을 슬림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SBS는 다음 달 1일부터 업무성 경비 감축, 국내외연수 한…
네이버도 제친 인스타, '국민 SNS' 등극하나
SNS 이용자 2명 중 1명 인스타 사용…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조사서도 유튜브·카톡 이어 3위
유튜브에 밀려 고전 중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젠 인스타그램에도 밀리는 지경이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톡의 사용시간은 줄고, 두 포털의 대표 SNS도 점차 이용률이 줄어드는데 인스타그램은 이용자…
단 10일, TBS 앞에 남은 시간
내달 1일 TBS 지원 폐지 조례 시행… 남은 재정, 5월분 인건비 뿐
열흘. TBS 앞에 남은 시간이다. 열흘 뒤인 6월1일부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폐지된다. 조례가 제정돼 시행된 지 만 4년 3개월 만이다. 이미 1년 반 전 결정된 폐지…
기자가 만든 다큐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았다
[콘텐츠 기획·제작자로서 역량 발휘]JTBC, 국제신문 등 잇따라 진기록기자가 제작과정 주도하거나 참여
제작비 2000만원으로 만든 다큐멘터리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달아 큰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신문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는 무려 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진기록을 남…
창간 35주년 경상일보 "지역 속으로 더 깊고 가까이"
지역뉴스 강화·지면개편 등 선언
창간 35주년을 맞은 경상일보가 지역 뉴스 강화를 선언하며 지면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지역 이슈와 사람 이야기를 전하는 지면을 각각 늘리고, 대학생 독자와의 만남 등 소통창구를 확대한 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