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기자 유감 - 이기주 MBC 기자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순방을 동행 취재하던 중 비속어 논란 발언을 최초로 발견해 바이든 날리면 사태에 불을 붙인 저자가 기자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삼성SDI에서 2차 전지…
박상설의 자연수업 - 故 박상설 아시아엔 전문기자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박상설 전문기자는 86세 나던 2014년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부제 백년의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를 냈다. 그리고 7년이 흐른 2021년 12월23일 93세를 일기로 그가 평생을…
감춰진 언론의 진실 - 양상우 전 한겨레신문 대표
언론과 언론 현상에 관한 경제학자들의 견해와 학문적 성과를 모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한국의 언론학계나 경제학계가 뉴스 시장과 뉴스에 대한 경제학적 이해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
아웃퍼포머의 힘 - 송의달 조선일보 뉴스레터담당 에디터
한국 언론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퀄리티 저널리즘(Quality Journalism) 실현과 그 주인공인 저널리스트들에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가 일류 저널리스트들에 주목한 책이다. 밥 우드워드, 토머스…
정의로운 도시를 꿈꾸며 - 윤현석 광주일보 부국장
도시지역개발학 박사이자 현직 기자인 저자가 광주 개발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도시국토가 왜곡된 원인을 추적한 책이다. 수도권 과밀, 지역 간 불균형 등 문제의 연원으로 책은 일제강점기를 지목한다…
나의 막노동 일지 - 나재필 전 충청투데이 기자
이 책은 27년간 기자로 살아온 저자가 아내에게 나, 내일부터 노가다 시작해라고 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충청투데이에서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지내고 2018년 초 갑작스럽게 퇴사했다. 무엇…
언론인 정태기 이야기 -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엮음
2020년 10월12일 세상을 떠난 정태기 전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위원장 추모문집이다. 그는 1975년 조선일보 동료기자들과 언론자유수호투쟁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해고당한 3…
기억의 양식들 - 김병익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
기자, 문학평론가, 출판 편집인 등을 지내며 글쓰기로 한평생을 살아온 저자가 근래에 발표한 글들을 비롯해 중년 시절의 저작, 어린 시절의 시와 산문, 각종 수상 소감 및 대담 등을 엮은 글 모음집이다…
소중한 만남이었소 - 박실 16대 한국기자협회장
1977년 한국기자협회 16대 회장을 지낸 박실 전 국회의원의 생전 기록을 묶은 유고집이다. 고인이 생전에 자신의 글 모음집을 내려 정리하던 중 타계하여 유고집으로 남겨졌던 것을 유족이 출판했다.…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 박경수 전 BBS 보도국장
생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박경수의 아침저널을 진행한 박경수 전 BBS 보도국장이 언론사 퇴직 이후 방송 당시를 되돌아보며 쓴 책이다. 책에는 주요 정치적 고비마다 유력 인사들과의 인터뷰가 어…
가야로 가야지 - 김훤주 경남도민일보 출판국장
가야는 한반도 남부 영호남에서 600년가량 실존한 우리 고대사의 주역이다. 올해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최근 활발한 발굴을 통해 실체가 드러나면서 가야에 대한 인식…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 허남설 경향신문 기자
건축학 전공자인 일간지 기자가 서울의 못생긴 곳이 도시 생태계 맥락에서 지닌 의미를 담은 책이다. 서울 마지막 달동네 중계동 백사마을, 가파른 골목의 다산동 주택밀집지, 좁은 골목탓에 소방차 진…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 엄민용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기사를 쓰다 보면 이따금 멈칫하게 된다. 일본식 말버릇이나 번역투를 잘못 사용하는 건 아닌지, 옳은 맞춤법인지 걱정이 들어서다. 우리말 달인으로 불리는 저자는 이 책으로 우리의 우려를 씻어준다.…
플라스틱 게임 - 신혜정·김현종 한국일보 기자
모닝커피가 담긴 일회용 컵, 점심에 사 먹은 편의점 도시락, 야식으로 배달시킨 떡볶이 용기. 주위를 둘러보면 플라스틱이 보이지 않는 곳은 없다. 그런데 가볍고 값싼 플라스틱이 주는 혜택은 인간에게…
출근하는 책들 - 구채은 아시아경제 기자
출근길이나 일터에서 가기 싫다, 집에 가고 싶다고 되뇐 적이 있는 이라면 공감할 책이다. 저자는 그때마다 책으로, 읽는 행위로 도피했는데 위로를 줬던 활자들에 대해 남긴 기록이 이 결과물. 총 5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