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간지에서는 처음으로 경향신문이 사장 공모를 결정했다.
경향신문 경영진추천위는 4일 첫 회의를 열어 3시간여 토론 끝에 이같이 결론 지었다. 공모 방법은 신문 광고와 추천위 접수를 동시 진행키로 했으며, 사장 후보는 복수가 아닌 단수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집약됐다. 차기 사장 후보와 선출 방법은 경영진추천위와 주주회(회장 강기석 편집부국장)에서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연임을 놓고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현 홍성만 사장은 사실상 차기 사장 후보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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