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5일 17시 09분
경제민주화와 언론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얼마 전 정청래 의원을 컷오프 시킨데 이어 이해찬 의원까지 컷오프 시킴으로서 더민주 공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혼돈 국면으로 빠져들게 됐다. 당연히 예상되…
총선정국, 기자들이 움직여야 한다
바야흐로 총선 정국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적인 주권을 행사하는 순간이다. 그런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도 정파적 보도로 비판받아 온 우리 언론의 보도 행태는 달라…
필리버스터 다음은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세계 최장기록을 세웠다. 유례없는 정치적 경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관심도 뜨겁다. 그런데 대부분 언론은 이에 인색하다. 테러방지법의 근본적 문제를…
개성공단 폐쇄와 웃지 못할 코미디
지난 2월 13일자 주요 일간지 1면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발언이 장식했다. 홍 장관은 그 전날인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성공단 자금 핵· 미사일 개발에 쓴 자료 있다”고 핵폭…
맞춤형 서비스와 필터링, 그리고 언론의 사명
인터넷 시대는 '필터링 시대'다. 인터넷이라는 '필터'가 개인이 관심이 있는 것을 알아서 골라준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 그렇게 한다. 개개인이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해 그가…
가장 힘센 관점에 도전하는 것이 저널리즘이다
총선거는 거대한 스토리텔링이다. 집권세력을 겨냥한 야당들의 비판을 통해 국정이 심판받고, 여야의 공약들을 통해 국정의 향방이 조정된다. 또한 전국 방방곡곡의 민심과 갈등, 지역주민의 숙원이 드…
최승호와 박성제, 그리고 권성민
MBC의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 두 해직언론인이 근거 없이 해고되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백종문 현 MBC 미래전략본부장이 과거 한 자리에서 두 사람이 파업의 배후란 증거가 없음에…
데자뷰-연출된 신년 기자회견, 침묵하는 기자들
데자뷰(deja vu)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기시감이다. 처음 보는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 그래서 진부하다는 뜻도 있다. 이번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본 소감은 딱 데자뷰 그 자체다. 박근혜 대통…
총선,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
연초라서 모임이 잦다. 회장이니 총무니 새로 살림을 맡을 사람을 뽑기도 한다. 자체 규정에 따라 책임을 맡는 분위기지만 ‘잘할 때까지 계속해’라며 농담을 던지는 친구들도 있다. 웃자는 이야기지만…
영화 ‘암살’과 ‘소녀상’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르쳐주는 영화’라는 ‘암살’을 지난해 7월에 보지 못했다. 독립된 나라를 찾겠다며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상해에 세운 김구나 ‘도시락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
IT기업과 다른 ‘언론의 길’
알리바바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최근 약 3000억원에 인수했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가 우리에게도 익숙한 112년 역사의 홍콩 유력 영자지를 품에 안은 것이다. ‘IT기술과 미디어 콘…
정부 홍보 기사, 비판도 아깝다
언론사들이 정부로부터 돈을 받고 정책홍보 기사를 써주고 있다고 한다.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고 광고홍보성 기사를 써주던 언론이 정부 예산에도 손을 뻗쳤고, 여기에 홍보대행사가 끼어드는가 하면…
안철수와 언론 그리고 모호성의 상관관계
애초에 안철수 의원은 언론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무릎팍 도사 출연으로 성공한 중소기업 오너에서 대단히 참신한 유명인으로 발돋움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세속적인 CEO와는 전혀 다른, 심지어…
대학의 위기와 언론
지금 대학은 위기다. 내부 구성원들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위기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비롯된 측면이 더 크다.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교수신문이 조사한…
차벽을 넘어서려면
지난 14일 서울 도심의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해 정부는 불법집회라며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애초 신고된 내용과 다르게 광화문 광장으로 진출하면서 폴리스라인으로 쳐놓은 차벽과 대치하면서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