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전라일보 2년 연속 연봉 대폭 인상… 전북에 부는 '임금 훈풍'
전라북도 신문사들에 임금 상승의 훈풍이 불고 있다. 전라일보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임금을 올린 데 이어 최근엔 전북도민일보도 큰 폭의 임금 인상을 결정하며 지역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전남매일,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축소 보도… 왜?
광주전남 지역 종합일간지인 전남매일이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초기, 이를 소극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이 지역 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사고 다음날 지역 일간지 모두가 1면 머리기사와…
지역언론서 뉴스펀딩·후원제·유튜브 실험… 32년 만에 '조기퇴직'
독자 인터뷰와 뉴스 펀딩, 후원제 등 지역 신문에서 다양한 실험에 앞장섰던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지난달 말 퇴임했다. 1990년 지역 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니 햇수로 32년 만이다. 마…
농부 없는 농촌의 '이주노동자 인력 전쟁' 조명
80대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한 채 마을 어귀를 돈다. 평생 배추밭을 일궈온 그는 이제 허리도, 손도 굽어 흙 한 줌 쥐기도 어렵다. 망망한 배추밭을 바라보며 내뱉은 한숨 같은 한 마디, 일할 사람이 없어서…
변화와 자성의 목소리… 중도일보 사유화 논란이 남긴 것
사주의 언론 사유화와 편집권 침해 의혹으로 중도일보 내부와 지역 사회가 한동안 시끄러웠다. 기자들의 비판 성명과 사측의 사과문이 지난 10일자 중도일보 지면에 실리며 이번 사태가 일단락된 듯 보…
kbc광주방송 인사 잡음… "보복성" vs "세대교체"
지난 6일자로 난 kbc광주방송 인사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임명된 지 1년도 안 된 보도국장과 보도국 부장 3명이 한꺼번에 보도국 밖으…
중도일보, 사주 부원건설 개발 문제에 '언론 사유화' 논란
중도일보 사주인 김원식 부원건설 회장이 언론을 사유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원건설이 대전 도시개발 사업 과정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개발 문제를 놓고 부원건설과…
외발자전거, 이색 악기 연주… '취미 부자' 막내기자
그런 사람들이 있다. 재미난 일 좀 없을까 고민하다 둘러보면 별 걸 다 하네 싶은 일을 벌써 저질러 이미 재미있게 사는 사람. 지난달 25일 전화 인터뷰로 만난 취미 부자 유연재 광주일보 기자는 꼭 그런…
문화재는 아니지만… 충북 정체성 담은 '근대 건축자산' 10곳 선정
가속화되는 현대화 물결 속에서 불과 30~40년, 더 나아가서는 50~100년 전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것들은 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 있는 유물이 돼 버렸다.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고 있는…
지역민 밀착, 지역민과 함께…독자와 연결 시도한 지역언론사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성 언론과 독자와의 연결고리는 약해져만 가고 있다. 언론과 독자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길은 무엇일지 업계의…
KBS대전, 학력격차 해소 프로젝트 '멘토스'
KBS대전이 카이스트와의 협업으로 대전충남 지역 청소년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섰다. 학습 결손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명의 카이스트 학생 멘토들이 공부 방법, 학습 계획 등을 전수해주는…
중국어·베트남어 자막… 지역방송 한계 극복
전주MBC가 도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제작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다정다감이 다문화 이슈를 다루는 방송사의 선례로서 조명 받고 있다. 정규 편성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일부 코너에선 중국어베트…
"부마항쟁 겪은 이들 이야기, 차분히 전달하려 노력했죠"
이동윤 국제신문 기자는 영화감독으로 바쁜 한주를 보냈다. 이 기자가 연출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10월의 이름들이 지난달 6일~15일 열린 2021 부산국제영화제(BIFF)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초청…
"백년가게 사장님들이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 나도 모르게 눈시울 붉어져"
시인 유병록은 안간힘이라는 책에서 나는 이제 위로를 찾아서 한 발을 내딛는다라고 썼다. 시인의 글처럼 백년가게 시리즈를 연재한 지난 10개월은 나에게 위로를 찾아서 떠난 여정이었다.좋은 쪽이든…
국제신문 부마항쟁 다큐, 근현대사 교재로 활용된다
국제신문이 제작한 부마민주항쟁 다큐멘터리 10월의 이름들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된 데 이어 부산울산경남 학생들을 위한 근현대사 교재로 활용을 앞두는 등 작품 내외 방면에서 겹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