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국정감사에서 파헤쳐야 할 것들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이번 국감 최대의 ‘화약고’는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KBS, 한국언론재단 등 50여개 기관을 감사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
남북 언론인 제4차 대표자회의 의의
남북 언론인들이 10월 초 다시 만난다. 벌써 네번째 공식 만남이다.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와 6·15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는 6일부터 평양에서 닷새 동안 제4차 남북…
‘KBS 인사’ 누구를 위한 것인가
“대학살, 보복, 폭거….” 지난 주 전격 단행된 KBS 사원 인사를 두고 언론계 안팎에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살육이 난무하는 전장에나 어울릴…
KBS의 젊은 그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역시 별수 없다’고 생각했다. 웬만한 삼척동자까지도 정권이 바뀌니 KBS도 당연히 ‘땡이(李)뉴스’가 판치는 곳이 되겠구나 했다. 그러나 그것이 끝…
YTN,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다
YTN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YTN의 공기업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구본홍 사장은 전격적으로 보복성 인사를 단행했다. 노조는 총…
청와대의 KBS 사장 인선 개입은 불법이다
우리의 주장
25일 KBS 이사회가 여러 차례의 우여곡절 끝에 KBS 출신의 한 인사를 사장 후보로 제청하고, 다음날 대통령이 그를 임명했다. 이는 청와대의 막무가내식 KBS 장악 시나리오나 다름없다. 우리는 그…
물먹은 논둑에 곡괭이질 그만두라
우리나라의 방송의 대표격인 공영방송 KBS의 사장으로 대통령 선거 캠프 인사가 거론된 것은 올해 초 선거 때 부터였다. 당시 ‘지금이 어느 시절인데 설마’ 하는 낙관을 가졌…
이것이 ‘이명박식’ 소통인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채 6개월이 안됐다. 그 사이 대한민국의 시계바늘은 급속도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30년 전 군사정부 시절로 훌쩍 되돌아 간 느낌이다. 하지만 과…
스스로 물러나 자신을 돌아보라
용역업체 직원을 동원해 주주총회장을 봉쇄하며 주주들의 출입을 막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40초 만에 YTN에 투하된 뒤 대표이사를 ‘참칭’하고 있는 구본홍 사장(이명박 대통…
검찰, 언론탄압의 선봉에 섰는가
우리의 주장 - 편집위원회
요즘 검찰이 바쁘다. MBC ‘PD수첩’ 수사, 조·중·동 광고 불매운동, KBS 정연주 사장 수사 등 ‘비판 언론’을 전방위로 압박…
진보-보수매체의 보도전쟁
요즘 진보 언론과 보수 언론 사이의 상호 공격이 엄청나다. 가히 ‘미디어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수시로 1면 머리 기사를 통해 주고받는 공격은 분명 국민들에…
신(新) 공안정국을 우려한다
시절이 수상하다. MB가 쇠고기 정국 관련 특별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재차 밝히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는 말이 엊그제 같은데 촛불집회의 풍경은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살벌하기만…
정부여! 큰 그림속에 KBS를 봐라
/ 우리의 주장 / 기자협회보 편집위원회
2008년 6월. 이른 아침 대문 틈을 촘촘히 매운 신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것들을 쭈욱 늘어놓아 보았다. 때마침 시계바늘 꼭 맞춰 쏟아져 나오는 방송들의 소리까지. 오늘은 대한민국의 언론을 말…
정녕, 방송을 정권홍보 도구로 만드려는 것인가
정연주 KBS 사장이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았다. 공영방송의 현직 사장으로서 검찰에 불려가는 것은 정 사장이 처음일 것이다. 더욱이 개인적인 비리도 아니고 현직에 있으면서 수행한 업무상의 이유로…
보수언론 거짓말 통하겠는가
“호헌철폐! 독재타도!” “협상무효! 고시철폐!”21년이라는 세월을 사이에 두고 터져나온 구호다. 1987년 6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