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3일 19시 18분
“기자들 좀 바뀐 것 있습니까”
“언론문제 8할은 기자다”…민노당 ‘진보정치’ 주장
“기자들 뭐 좀 바뀐 것 있습니까?”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는 지난 25일 발행된 145호 특집기사 ‘기자를 묻는다’를 통해 기자사회에 이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진보정치’는 “언론문…
청와대 비서실 개편, 언론정책 변화 있을까?
홍보수석에 언론-정부 두루 거친 이병완씨“정부-언론 대립현실…달라질 것 없다” 추측송경희 전 대변인은 국내언론비서관으로 복귀지난 17일 청와대 비서실 개편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후 청와대…
언론인 정책 참여 증가
형식적 관행 탈피, 현장 경험 반영
문화부·여성부·청소년보호위·규개위 등 다양언론인들의 정책참여가 늘고 있다. 그동안 각 정부기관이나 직속기관의 정책·자문위원 명단에 형식적으로 이름이 올랐던 관행에서 탈피, 언론인·기…
“생명과 자유의 소중함 인식시키죠”
교정학 석사과정 이수중인 경기일보 김신호 기자
우리나라 교정 현실은 발생하는 범죄에 비해서 낙후됐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재소자 인권, 보호관찰법 등은 줄곧 여러 인권·시민단체의 비판대상이었다. 최근 다시금 불거진 청송보호감호소 등…
[컴퓨터를 켜며] 언론의 ‘유죄’
지난 18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에서는 두 재판이 잇따라 열렸다. 재판부는 우선 97년 대선 당시 국세청을 동원, 이회창 당시 후보를 위한 대선자금을 모금한 이른바 ‘세풍…
기자협회 창립 39주년 기념식
각계인사 200명 참석…기자 사명감 되새겨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1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고건 총리, 정대철 민주당 대표,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등 각계인사 200여…
노 대통령 언론소송 어떻게 봐야하나
‘언론자유 위축’-‘자업자득’ 찬반양론
자성의 계기 삼아 정부-언론 관계 정상화해야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2일 4개 중앙일간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논란이 뜨겁다. 언론피해자의 당연한 권리라는 주장과 언론자유 위축으로 이어…
‘자주국방론’ 개념 놓고 논조 선회
조선·동아 8·15 경축사 보도 분석
지난 15일 노무현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자주독립국가는 스스로의 국방력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10년 내에 우리 군이 자주국방의 역량을 갖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매일-스포츠서울 갈등 심화
경영진 선임 놓고 이견…대립양상 장기화 조짐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이 가파른 갈등국면을 맞고 있다. 스포츠서울 경영진 선임을 둘러싸고 빚어진 양측의 갈등은 지난 99년 스포츠서울 분사 이후 최대 위기로 치닫고 있다.사태는 지난 11일 촉발됐…
강원도 기자단-공직협 대립
한겨레 기사 놓고 치열한 공방전 벌여
한겨레의 기사를 둘러싸고 강원도 공무원직장협의회(공직협)와 출입기자단 사이에 갈등기류가 흐르고 있다. 갈등은 지난달 31일 한겨레에 보도된 “수해예방 뒷전이고 휴가부터 챙기나”라는 제하의…
89년에도 한겨레 압수수색 파동
경찰병력 800명 동원, 편집국 난입전대미문의 언론 탄압 사례로 기록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대상황과 수색근거 등은 SBS사태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난 89년 한겨레의…
언론자유·개혁·권익옹호가 기협 존재이유
[특집] 좌담-기자, 기협을 말하다
기자협회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기협의 정체성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전직 회장 및 일선기자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기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좌담회…
강준만 교수 열흘만에 또 책 펴내
<노무현 죽이기>에 이어 <노무현 살리기> 출간
강준만 교수의 신간 를 한참 읽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좀 바빠지게 생겼다. 출간된지 불과 열흘만에 속편 가 나왔기 때문이다. 두 책은 정반대의 제목을 달고 두권으로 나뉘어서 세상에 나왔지만 관통하…
일부언론 한총련 보도 지나치다
임종석 의원 발언 인용 논란 일기도
경기도 포천 미군부대에 들어가 장갑차를 점거하는 시위를 벌인 한총련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언론의 마녀사냥이 다시 시작됐다”는 비판이다. 최근의 언론보도…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 별세
우초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이 지난 8일 오전 2시께 영면했다. 향년 80세. 방 전 회장은 조부인 계초 방응모 선생의 비서로 지난 1943년 4월 조선일보와 인연을 맺은 이래 지병악화로 고문직에서 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