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9시 06분
공배본사 설립 일정 확정
20일 추진위원장 선출…9월말 설립키로
공동배달제(이하 공배제) 시행을 위한 본사(한국신문서비스주식회사) 설립 일정이 잠정 확정됐다. 공배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경향 국민 문화 세계 한겨레 등 5개 참여사 대표이사와 언론노조 위원…
‘벼룩시장’ 지하철역 배포
지하철역이 신문 배포 ‘통로’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메트로, 데일리포커스 등 무료신문에 이어 생활정보지 벼룩시장도 지하철역 배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경원 벼룩시장 홍보팀장은 “8월부터 6…
[신간안내] 햇볕정책을 위한 변론/이원섭/한겨레 논설위원실장
대북송금을 둘러싼 특검수사, 남북정상회담의 대가성 논란 등을 거치면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은 보수세력의 맹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저자는 햇볕정책은 한반도 현실에서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목…
동아 부국장 인사 ‘게이트 키핑’ 강화
편집국 정기인사 분석
“비판 논조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규민 편집국장의 취임 이후 첫 인사이자 굿모닝시티 오보 파문과 맞물려 관심을 모았던 동아일보 편집국 정기인사가 13일 마무리된다.동아일보는 지난 7일 부장급…
경향 편집국장 직선제 존폐 논의
조 사장 요구서 시작…편집국 특위 개선안 마련중
경향신문이 편집국장 직선제의 존폐 여부 및 개선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논의는 조용상 사장이 노조에 단체협약안 중 편집국장 직선제 조항에 대한 폐지 또는 개선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회…
도올 김용옥 기자 돌연 사표
“정 회장 죽음에 충격”
문화일보 도올 김용옥 기자가 지난 12일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입사한 김용옥 기자는 12일 새벽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추모식 참석차 금강산에 다녀온 후 이날 오후 사장실에 사표를…
“감정적 문제제기 뿐 정책은 없다”
노 대통령 국정토론회 발언 관련 언론계 회의적 시각 팽배
[특집] 참여정부와 언론참여정부 출범 6개월. 정부와 언론의 ‘건강한 긴장관계’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일부에서는 언론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만 있었을 뿐 정책이 없었다는 평가를 내…
“건강한 긴장관계 재차 강조한 것일 뿐”
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 일문일답
[특집] 참여정부와 언론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은 지난 8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언론의 횡포를 용납할 수 없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토론회 발언에 대해 “언론과의 건강한 긴장관계에…
동아,‘굿모닝시티’ 오보 관련 징계위 예정
김학준 사장 “명예 실추된 만큼 책임 묻겠다”
동아일보는 굿모닝시티로부터 거액을 받은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했던 지난 16일자 보도에 대해 24일자 1면에 정정보도와 사과문을 실은 데 이어 내달 1일경 징계위원회를 열어 오보 책임을 묻기로 했…
“가족신문 만들어 드립니다”
경향, 불법경품 근절 독자서비스…10개월간 100여부 제작 ‘호평’신청자 누구에게나 무료로 가족신문을 만들어주는 경향신문의 독자서비스, ‘사랑의 가족신문 사연공모전’이 참가자들의 호평을…
중앙 7개사 사진부장, 미디어비평 손배소송
경향, 동아, 문화, 세계, 한국,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7개사 사진부장이 지난달 6일 방송된 MBC 미디어비평의 ‘보도사진인가, 광고사진인가’가 허위보도로 명예훼손을 했다며 MBC 사장, 제작국장…
언론계 풍토가 오보 만든다
기사 완결성 보다 ‘특종’이 우선
“저널리스트로서의 원칙보다는 특종을 앞세우는 언론계 풍토에서 동아일보의 오보는 운 나쁜 한 신문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동아일보의 굿모닝시티 관련 오보 소동을 지켜본 한 중앙일간지 편집부…
조용상 경향신문 사장
경향신문은 지난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상 삼성증권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경향신문 관계자는 “주총에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참석 주주들의 과반수 찬성으로 조용상 후보가 사장으…
일간스포츠 생존위해 ‘중앙’ 선택
중앙 지분 11.46%…3대주주 부상
‘경영권 방어’-‘콘텐츠 확보’ 이해 맞아떨어져일간스포츠의 유상증자 결의가 한국일보와의 실질적인 결별, 중앙일보의 스포츠신문 콘텐츠 확보 등과 연결돼 언론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일…
“경향신문을 대안언론으로”
조기숙 이대교수 주축 ‘희망경향’운동 전개
경향신문을 대안언론으로 키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중심에는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있다. 주축 세력은 조 교수가 글을 쓰고 있는 홈페이지(www.newqm.org)의 오프모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