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2일 18시 32분
“필요한 말만 뽑아 공격”
김현철 씨 자서전서 언론보도 불만 표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최근 출간한 자전에세이 ‘너무 늦지 않은 출발이기를’에서 “언론보도로 그간 많은 피해를 봤다”며 언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씨는 지난…
“언론보도 편파적” 3구동성
정·노·권 후보 “특정후보 편들기·정책외면” 주장
민주당 노무현, 국민통합21 정몽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등 대선 후보들이 최근 기자협회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와 MBC 미디어비평에서 잇따라 언론의 대선보도와 관련 불만을 쏟아냈다.…
국고보조 정당도합동토론 참여해야
언론노조·PD연 성명
대선후보 TV합동토론 참가자격과 관련 전국언론노조와 PD연합회가 성명을 내고 “지지율 5% 또는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는 정당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28일과 29일 각각 성…
“정책 다른 후보 함께 할 수 없다”
기협, 노무현 후보 초청 토론회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지난 28일 기자협회 토론회에서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 등 국민의 눈과 귀, 입을 대변하는 여러분들이기에 실은 온 국민을 모시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보육문제, 전월세…
“순간적 비책보다 원칙·정도 우선하겠다”
기자협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노무현 민주당 후보
이원집정부제 효율성 의문있다정몽준 의원 검증부터 받아야소규모 자영업자 세금감면혜택 부여국민임대주택 매년 15만호 공급보육예산 1조3천억 증액여성 공직자 의무채용 늘리겠다행정수도 이전…
[인터뷰] 안종필 자유언론상 대상 MBC 유상하 김재용 기자
"진실 확인보도 계속돼야”
"비록 국익에 도움이 안되더라도, 실체적 진실을 보도하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르지 않은 현실이 고쳐질 수 있고, 또 다시 터질지 모를 민족의 비극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
"당신의 정책을 보여주세요”
경향·문화·한겨레, 시민단체와 연계 후보공약 검증 본격화대통령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언론들이 시민단체와 함께 대선 후보들에 대한 공약검증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검증 작업을…
철새정치 언론인 출신이 ‘앞장’
'소신’보다 ‘실리’… 언론불신 우려
SBS 앵커 출신인 전용학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한 데 이어 각각 MBC 사장과 한국일보 사장을 지낸 민주당 강성구 의원과 박병윤 의원까지 후보단일화란 명분 하에 탈당 움직임을 보…
"인공기·국가 노출땐 혼란” 논란
또 하나의 禁忌 깨졌다
아시안게임 동안 자연스레 노출"혼란” 등 일부 우려 잠재워"국보법 등 법 개선 필요” 지적지난 16일 밤 방영된 MBC 특집다큐멘터리 ‘만경봉호가 남긴 것’은 ‘아침은 빛나라’로 시작되는 북한…
대선후보 진영이 보는 선거보도
비판·불만·아쉬움…5인 5색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들어가면서 각 당 대선 후보 진영에서도 언론의 선거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모니터 작업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자기 후보에 대한 유·불리란 측…
[컴퓨터를 켜며]
철새정치 주역
언론인들의 정계 진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정계 진출에 대한 언론계 안팎의 거부감이 상당부분 줄어든 것이나 기자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정체성 위기에서 비롯된 측면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
이회창 후보 “MBC토론 참석 안하겠다”
참석 요청 거부… “MBC가 사과할 부분 있다”
MBC에 대한 출연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MBC 대선후보 TV토론 참여여부가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불참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정몽준 권영길…
TV토론위 정당 몫 많다
10명중 4명 정당…의원 1명, 후보없는 정당도 추천
대통령 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선거법 개정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번 선거방송토론위원회도 정당 추천 인사의 편중과 공영방송사 주관에 따른 구성 주체의 문제점을 놓고 논란이 제…
"지상파 소유개방 안된다”
언론노조 성명
SBS가 지상파 방송을 외국인에게 20%까지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본보 2002년 10월 9일자 참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김용백)가 성명을 내고 “매국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
의혹은 뻥튀기고 사실은 못본척
한소장 폭로·김대업 테이프 조작 팩트 확인돼도 ‘모르쇠’
북한의 도발징후 보고가 묵살됐다는 한철용 소장 폭로의 진실성에 의심이 제기되고 김대업씨 테이프 조작에 가담했다며 한나라당에 제보한 K씨의 실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이를 크게 보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