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여성이 보여주는 '거칠고 짜릿한' 승부의 세계
[이슈 인사이드 | 젠더] 박다해 한겨레21 기자
요즘 엄마의 최애 프로그램은 골 때리는 그녀들(SBS)이다. 이 프로그램이 그렇게 재밌대~라며 소개해줬더니 (진작) 재밌게 보고 있지~라고 답했던 엄마는, 각 선수들의 특징을 줄줄 읊으며 팀별로 가…
"객관 보도"란 함정
기사가범람한다.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교육콘텐츠,재보궐선거이후이남자(20대남자)현상,군가산점부활등에대해젠더갈등이란점을부각하고일부온라인커뮤니티의목소리를고스란히담아낸기사들이…
"넌 왜 맨날 젠더기사만 쓰니?"
최근 2년간 젠더 분야를 담당한다는 이유로 강연 자리에 설 기회가 종종 있었다. 대부분 언론사의 젠더 보도 경향을 톺아보는 자리였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요청에 기꺼이 응했다. ‘기레기’란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