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7일 11시 14분
국밥만 시켜도 순대·고기·내장 가득… 시린 마음까지 녹이는 푸짐함
[기슐랭 가이드] 제주 동문재래시장 안성식당
겨울만큼 국밥 한 그릇이 딱 떨어지는 계절이 있을까. 하얀 김이 폴폴 올라오는 뚝배기만 놓고 앉아도 시렸던 몸에 온기가 돈다. 거기에 뜨거운 국물 한술은 깊은 속까지 훅 데워준다.제주 안성식당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