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빨래방 차리겠다고 하자, 기가 찬 듯 물었다… "얼마면 돼?"
[지역 속으로] 부산 산복도로에 '산복빨래방' 차린 부산일보 디지털미디어부 2030팀
어머님 오셨습니까?, 아버님 안녕하세요?, 파란 이불 맞으시죠?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직원 모드. 최대한 우렁찬 목소리와 밝은 표정으로 인사한다. 익숙한 듯 고객님들이 가져온 빨랫감을 확…
그래도 되는 죽음은 없다-부산교도소 재소자 사망 사건
제313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 / 김준용 부산일보 기자
“부산교도소에서 동생이 죽었습니다.” 지난 8월18~19일 두 통의 전화로 취재는 시작됐다. 이틀 사이에 부산교도소에서 두 명의 재소자가 하늘로 출소했다. 교도소는 자신들도 당황스럽고 예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