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2일 11시 42분
중앙‘어젠다위원회’ 공식활동 시작
중앙일보가 ‘국가 비전 만들기’란 취지 아래 우리 사회의 핵심과제나 이슈를 의제로 만들고 이를 지면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봄 구성한 어젠다위원회가 지난달 말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어젠다…
‘망신외교’ 언론도 책임있다
중국동포 사형선고 연합 첫보도 외면
마약사범 신모씨 사형 집행과 관련해 중국정부와 빚은 문서 파동을 언론이 연일 ‘망신외교’라며 질타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언론의 대응에서도 짚어볼 게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중국 동…
여론수렴보다 통제가 우선?
정부, 주5일 근무 엠바고 요청 논란
최근 노동부 기자실이 주 5일 근무제 논의사항 전반에 대한 노사정위원회의 엠바고 요청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통상적인 엠바고 요청이 특정 사안에 대해 기간을 명시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데 비해 이…
전북교육청 언론홍보비 한해 1억5천
전북시민연대 공개…격려·보도사례금 명목 지출
전라북도 교육청이 지난 99년과 2000년 두 해 동안 언론 홍보비로 2억3000여만원을 지출한 사실이 공개됐다.전북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전북 도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 지난달…
대량 징계·정면 충돌·대혼란…
갈등만 부각시킨 전교조 ‘연가투쟁’ 보도
"논설위원님! 부디 경쟁교육보다 인성교육을, 일부 부유층을 위한 교육보다는 전체 국민을 위한 교육, 그래서 교육을 시장에 맡기는 게 아니라 국가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
빈 라덴… 이라크… 이번엔 미국 내부?
탄저균 배후 보도 ‘오락가락’
처음엔 빈 라덴이라고 중계하더니 이젠 미국 내부소행?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탄저균 위협 사태의 배후 문제를 보도해 온 국내 언론의 태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빈 라덴…
[인터뷰] 고성표 월간중앙 기자
낮엔 기자, 밤엔 사이버자키
낮엔 기자로 밤엔 개인 인터넷 방송의 사이버자키(CJ)로 활약하는 신세대 기자가 있어 화제다.월간중앙의 고성표(31) 기자.“지난 8월초 웹디자이너인 후배가 개인 인터넷 방송에서 사이버자키를 하…
신문개혁 국민속으로
'자전거 행진’ 6일째
신문개혁국민행동의 ‘정기간행물법 개정 촉구 전국 자전거 대행진’이 3일로 엿새째를 맞는다.대행진 참가단은 이에 앞서 2일 오전 전남 주암을 출발해 이날 오후 늦게 경남 진주에 도착, 남강 부근에…
언개연, 신문시장 정상화 입법청원
공정거래법 등 8개안언론개혁시민연대가 오는 30일 신문 판매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공정거래법 등 8개 법률의 개정안을 김원웅 의원(한나라당) 등의 소개로 국회에 입법 청원할 방침이다. 언개연의 이…
한겨레 300억 증자 검토
퇴직급여충당금 출자전환·외부자본 영입 등최사장, 이사회에 경영·재무구조 개선안 보고한겨레가 증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겨레의 한 고위관계자는 25일 “최학래 사장이 지난 12…
기자 주당 노동시간 측정키로
언론노조 ‘주40시간 노동팀’ 첫 회의언론노조가 주 5일 근무제 실시와 관련, 대응 채비에 나섰다.언론노조는 24일 ‘주 40시간 노동팀(이하 40시간팀)’ 첫 회의를 갖고, 주 5일 근무제 실시와 관련…
공무원들 ‘가판폐지’ 환영
공무원직장협 성명 “기사로비 잘못된 관행 청산 계기”공무원들이 중앙일보의 가판 폐지를 환영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건설교통부 등 11개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직장협의회(공직협) 회장단은…
“언론탄압 부각 위한 의도적 짜깁기”
성한용기자 동아일보에 정정 요구
‘DJ는 왜 지역갈등 해소에 실패했는가(이하 DJ는…)’의 저자인 성한용 한겨레 차장의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은 한마디로 “짜깁기에 의한 왜곡보도”라고 정리할 수 있다.그는 한겨레 26일자에 실…
“시장자유·공정경쟁 조화가 핵심”
[인터뷰]이종대 신문공정경쟁위원회 위원장
자유와 공정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가 문제다.”신문공정경쟁위원회 이종대 위원장(60·대우자동차 회장)은 위원회 운영 기조와 관련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또 “신문 시장을 공정하고…
근무시간은 길고 보수는 적다
충북기협 지역언론 실태조사
충북 지역 언론사에서 근무하는 기자들 10명 중 6명은 자신의 보수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반면 이들 기자의 10명 중 8명은 하루 평균 9∼12시간씩 장시간 근무에 시달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