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2일 11시 42분
“나도 조선일보와 많이 싸웠다”
이회창 후보 “뒷얘기 나중 알 기회 있을 것”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최근 “조선일보하고 많이 싸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이 후보는 지난 5일 발행된 한겨레21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법과 원칙을 말하지만 미국과 조선일보에는 노…
풀뿌리 ‘실종’ 언론책임 크다
월드컵 편승 찬밥 취급…정치혐오 부정적 기사만
6·13 지방선거에 대한 언론의 ‘찬밥 대우’가 지속되고 있다.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하지만 언론의 월드컵과 지방선거를 다루는 태도는 최소한의 균형마저 이…
‘텃밭 사수’ 지역감정 자극 제목 여전
지방 선감연 보고서
광역단체장 중심…지방의회 관련보도 찾기 어려워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지역 언론사들의 선거보도 태도를 감시하는 각 지역 선거보도감시시민연대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민언련 등이 주축이 된 이…
월드컵 묻힌 6·13 지방선거 보도
현장기자들 “우리도 아쉽다”
월드컵에 치이고 대통령 선거에 눌린 6·13지방선거 보도.이를 바라보는 기자들의 마음도 착잡하긴 마찬가지다.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유권자는 뭘 보고 투표하나
지방선거보도 정책검증 외면…부정적 기사 많아
6·13 지방선거 보도가 고사 위기에 있다.선거일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도 신문과 방송 모두 연일 월드컵 경기 결과보도가 홍수를 이루면서 지방선거는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 형국이다.신문…
노무현-조선일보 또 충돌
노무현 “단어하나만 골라 의도적 공격” 조-한동맹·독재결탁도 비판조 선 “정도 벗어난 발언 지적했을뿐” 조-한동맹 전형적 덮어씌우기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조선…
16강 만큼 대회 성공운영도 조명을
관광객 저조·관중석 공석사태 ‘때늦은 관심’
월드컵 보도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신문 방송 모두 연일 월드컵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주요 우승 예상국 대표팀의 경기결과가 하루가 멀다하고 1면 머리기사와 헤드라인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경…
“반말하지 마세요”
월드컵 자원봉사자 장근의씨
기협 게시판에 ‘기자분들…’ 글 올려“자원봉사자들에게 반말하지 마세요.”지난달 28일 한국기자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영남권의 한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장근…
내가 안티조선인 이유
냉전 잣대·사용자 시각·친일…동기·이유 ‘다양’
각계 인사와 네티즌들이 안티조선에 참여한 동기와 이유는 제 각각이다.그러나 개인적이든 아니면 집단적이든 조선일보의 논조와 보도태도에 문제의식을 가진 결과에서 비롯된 선택이라는 점은 한결…
안티조선 새국면…대중화 ‘급류’
노사모 절독운동 계기 정치 쟁점화
언론개혁 국면 맞물려 ‘대중화’…민간법정 열기도조선반대시민연대 “노사모 조직적 관계 고려 안해”‘안티(anti) 조선’이 정치쟁점으로 떠올랐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생각해봅시다] FX사업 미 공군총장 압력 서한 외면
4조원 혈세 국책사업 감시기능 소홀
차세대 전투기(FX)선정 사업에 제기된 외압 의혹은 일단락된 것일까.지난 3월 차세대 전투기 선정과정에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던 조주형 대령(50·공사23기) 공판 관련 보도태도를 보면 이런…
지역선거 보도 대선 향배 예측척도 전락
‘싹쓸이·총력전’등 중앙당 중심 보도 여전
언론, 유권자 중심 의제설정 고민해야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언론보도의 문제점은 이번 지방선거를 연말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바라보는 정치권의 견해를 그대로 뒤따르고 있는데서 비롯된다.지…
언론, 지방선거 ‘관심 없다’
지역 현안·정책 무관심…대선 관련 사항만 편중 보도
중앙지 1∼5월 지방관련 여론조사 7.3% 그쳐6·13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언론의 대선 보도 편중으로 인해 지방선거 관련 보도가 사실상 실종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여야 모…
월드컵인데… 가뭄인데…
노동계 파업 언제나 ‘눈총’
원인분석 없이 노조만 일방 비난“그럼 언제 파업하라는 것인가.”민주노총의 볼멘 목소리다. 22일부터 시작되는 금속 등 소속 연맹들의 파업에 대한 언론의 보도태도에서 비롯됐다. 언론이 “월드컵…
‘시간의 쓰레기’인가 ‘문건의 복권’인가
시사저널 전현직 기자 안기부 ‘살생부’ 문건보도 뜨거운 공방
김당 기자 “98년 보도된 출처불명 괴문서 재탕”시사저널 “의미 폄하됐던 문건 복권시켰을 뿐”‘시간의 쓰레기’인가, ‘문건의 복권’인가.시사저널 최근호(5월 16일자)의 커버스토리를 놓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