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9시 06분
YTN 사장 공모에 11명 지원
YTN 전현직 인사 6명, 외부 인사 5명
YTN 사장 후보자에 사내외 인사 11명이 지원했다.YTN은 6일 오후 6시 사장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두 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YTN 내부의 현직자에선 김주환 부국장, 송경철 국장,…
뉴시스 경기남부 상경 투쟁 "본사, 지역본부 강탈말라"
출고권을 두고 갈등을 빚다 뉴시스 본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경기남부본부 기자들이 상경 투쟁에 나섰다. 5일 서울 중구 퇴계로 뉴시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들은 "본사가 지역본부를…
중앙일보 ‘에디터·팀장’ 체제로 조직 개편
기존 편집국 데스크제는 폐지디지털사업국, 대표이사 산하로논설위원 27명, 오피니언 강화
중앙일보가 지난 2일 정기인사를 하고 편집국 데스크제 폐지, 에디터제 재도입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담당-데스크·팀장’ 체제로 편집국을 운영해온 중앙은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효율…
기재부 ‘서울신문 독립 협약서’ 동의
장관 아닌 ‘국고국장’ 서명사주조합, 격론 끝에 수용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과 우리사주조합이 마련한 ‘서울신문 독립언론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기획재정부가 동의했다. 기재부는 서울신문의 최대주주다. 사주조합은 기재부 장관이 아닌 국고국장이…
“홍준표 ‘채무 제로 기념수’ 없애라는 요구… 선거로 드러난 민심”
[지역언론 리포트] (6) 경남·울산
6·13 지방선거 일주일 후인 지난 20일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도청 정문. 잎이 누렇게 마른 나무 한 그루가 우두커니 서 있었다. 차광막 설치에 영양제까지 꽂혀있었지만 나무는 힘겨워 보였다. 아래 놓…
‘기사 출고권 논란’ 뉴시스, 경기남부본부에 계약해지 통보
경기남부, 대주주 머투 비판 “지역본부 헐값 인수 목적인가”
출고권을 둘러싼 뉴시스 본사와 경기남부본부(이하 경기남부)의 공방이 계약 해지로까지 번졌다. 본사는 지난 26일 경기남부에 계약 해지와 함께 소속 기자들의 CMS·이메일 계정 차단을 통보했다.…
부장 진급 앞두고 귀농… 멸종 위기 ‘토종 라일락’ 7종 보존
[기자 그 후] (5) 김판수 정향나무농장 대표 (전 경향신문 기자)
기자생활 20년이 다가오면 슬슬 현장을 떠나야 한다. 후배가 쓴 기사를 회사에 앉아 가다듬는, 데스크가 되는 시기다. 전직 기자 김판수 대표에게도 그런 순간이 찾아왔다. 1991년 경향신문에 입사한…
선임 조건 못 지킨 서울신문 사장… 사주조합 “거취 정하라”
취임 한 달, 기재부 사인 못받아
청와대 낙하산 논란을 겪었던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이 또다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장 선임 전제조건으로 사주조합과 약속했던 ‘서울신문 독립언론 추진 협약서에 대한 대주주 동의’를 기한 내 지…
5년 만에 복직한 조상운 국민일보 기자, 1년 만에 사실상 또 해고
[면직 처분 논란… 법적 대응 예고]복직후 여러부서 돌다 말다툼사측 “정당한 절차 의한 결정”
대법원의 해고 무효 판결로 5년 만에 국민일보로 복직했던 조상운 기자가 1년여 만에 사실상 또 해고됐다.국민일보는 지난 11일 3개월째 대기발령 중이던 조 기자에게 면직을 통보했다. 대기발령 후 3…
뉴시스 본사·경기남부 ‘편집권 갈등’ 장기화 되나
이달 초 6·13 지방선거 앞두고 남경필 후보 관련 기사로 갈등본사, 계약해지 가능성 언급... 경기남부, 비대위체제로 대응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시스 본사와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이하 경기남부) 사이에 불거진 편집권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사는 계약해지를 언급했고 경기남부는 비대위를 꾸려…
언론 3단체 "프레스센터 언론계에 반환하라" 서명운동
신문협회‧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자협회 공동 대응
언론 3단체가 프레스센터의 언론계 환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연합·경향, 공채와 경력 간 차별 해소 움직임
언론계 경력사원 차별 사라지나
지역일간지에서 10년간 근무하다 서울 종합일간지로 이직한 A 기자. 새 회사에서 경력을 절반만 인정받았다. 임금은 동기로 묶인 5년차보다 낮다. ‘경력기자 처우는 전 직장 연봉의 110%’라는 회사…
저연차 기자들 '문패 기사' 열풍
출입처-비출입처 주제 안 가리며 전문성 키워
기자 이름을 문패로 내건 기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거 주로 고참기자 칼럼에 붙던 ‘[○○○ 기자의 △△△△]’이 연차를 불문하고 기자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 언…
YTN 노사, 새 사장 선임안 합의
이사회 결정만 남아빠르면 선임까지 3주 정도 걸릴듯
최남수 전 사장이 사원투표에서 불신임을 받고 물러난 이후 40일 만에 YTN 노사가 새 사장 선임 방식에 합의했다. 사추위 구성 등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YTN 노사는 12일 절충안을 마련하고 갈등을…
서울신문 7월부터 토요일자 폐지…'52시간' 대책
평일 지면 최대 40면으로 증면, 섹션 신설 검토
서울신문이 7월부터 토요일자를 폐지한다. 다음달 '주 52시간' 시행과 맞물린 결정이어서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대응을 고심 중인 언론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신문은 11일 열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