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9시 06분
언론인 청와대 직행 논란에 문 대통령 "권언유착 없다"
문재인 대통령 '2019년 신년 기자회견'올해도 각본 없는 기자회견문 대통령, 사회자로 나서 직접 질문자 선정내외신 기자 200여명 중 22명 지목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현직 언론인들의 청와대 직행 논란을 두고 “언론 영역에서 공공성을 살려온 분들을 모신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지금 정부에선 권언유착 관계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영상 감각 없는 간부들… 콘텐츠 질 아닌 개수로 실적 판단”
유튜브 시대, 일선 기자들의 고민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 신재민씨의 폭로는 언론계가 처한 현실을 반영한다. 지난달 29~30일 ‘문재인 정부의 민간기업 인사 개입, 적자국채 발행 강요’ 등을 주장한 신씨는 언론제보가 아니라 유튜…
중앙일보 40일 만에 대표 교체… 무슨 일이
새 대표에 박장희 미주법인 대표사측 “반용음 대표, 후배들에 기회주려 스스로 물러나”디지털·지면 분리과정서 주필과 갈등 겪었다는 소문도
중앙일보 대표이사가 한 달여 만에 교체됐다. 중앙그룹은 지난 1일자 인사에서 중앙일보 대표에 박장희 중앙일보 미주법인 대표를 임명했다. 지난해 11월20일 자리에 오른 반용음 대표가 40여일 만에…
국제신문 토요일자 폐지…다른 지역지에 영향 미칠까
토요일자 발행 지역일간지 강원‧대구만 남아
부산 지역일간지 국제신문이 2019년 새해 들어 토요일자를 폐지했다. 앞서 부산일보도 2015년 12월부터 토요일자 지면을 발행하지 않고 있다. 지역일간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두 신문사가 토요일…
"신속하고 분명한 팩트체크‧통찰력 제공 '프리미엄 서비스' 추구"
[2019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정찬형 YTN 사장
2019년 새해입니다. 지난해 열심히 달려온 YTN 가족 여러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YTN을 보며 따뜻한 격려와 질책을 보내준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지난해 YTN은 오랜 고난을 딛고 일어…
"초연결사회의 뉴스콘텐츠 최강자되겠다"
[2019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국민일보 임직원 여러분!2019년 기해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국민일보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성령이 충만하신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우리는 지난해 12월 10일…
"향후 20년 안에 최고 글로벌 종합콘텐츠 메이커 목표"
[2019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김광현 아주경제 사장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가족 여러분!황금개띠의 해 무술(戊戌)년이 가고 60년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띠의 해, 기해(己亥)년이 밝았습니다. 돼지가 상징하는 ‘복과 재물’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고…
"정권에 휘둘리는 악습 끊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할 것"
[2019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서울신문 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는 올해 여러분들 모두 ‘황금알’을 낳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5월 부임한 뒤 임기 첫해…
"국내 넘어 아시아 최고 영향력 갖춘 미디어 회사로"
[2019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홍정도 중앙일보‧JTBC 사장
존경하는 중앙그룹 임직원 여러분,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도 그룹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
[새로 나온 책] 유행가는 역사다 - 이영훈 채널A 디지털뉴스팀장
대중가요는 시대의 거울이다.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여과 없이 담아내는 그릇이기도 하다. 트랜지스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를 들으며 자라온 저자는 한국 현대사를 노래로 풀어내 이 책에 담…
'2018 지역언론 리포트'에 담지 못 한 이야기
[컴퓨터를 켜며] 김달아 기자
질문. 여의도 면적은?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2.9㎢라고 나온다. 기사에 여의도 면적의 ○○배 같은 표현이 자주 쓰이지만, 가늠할 수 없는 크기다. 서울에…
“법원, 주요 사건들 예규 없애면 어떻게 취재하란건가"
주요 사건 일정 못 받아보고증인 신분은 법정서만 공개법조 기자들 취재 불편 호소
법원이 ‘사법 농단’ 사태를 수습하겠다며 마련한 자구책과 최근 발생한 법원 직원의 비위 사건이 법조 기자들의 취재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9월 대법원은 각급 법원이 법원행정처에 주요…
신문사 동영상, 기대반 우려반
내년 영상전략 고심하는 신문사들중앙, 콘셉트별 제작부서 특화조선·한겨레, 라이브 방송 도입기사보조 외에 선택지 많지않아
신문사들이 내년도 동영상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전담인력을 재정비하거나 새로운 콘셉트 마련에 한창이다. 그간 쌓아온 영상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전략을 고민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와 함께 조선일…
'보도지침 폭로' 김주언, 송건호언론상 수상
32·33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낸 김주언 전 한국일보 기자가 제17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한다. 청암언론재단은 송건호언론상 심사위원회가 1986년 '보도지침 폭로'의 주역이자 언론개혁 운동에 기…
70년 호적수 부산일보·국제신문… 마, 이정도면 친구 아이가
[지역언론 리포트] (9)·끝 : 부산 / 지역신문 단 2곳… 부산일보·국제신문 양대산맥
‘부산엔 왜 지역신문이 2곳밖에 없을까.’ 지역언론에 몸담고 있거나 관심 있는 기자라면 한 번쯤은 궁금했을 것이다. 지난 6일 부산에서 만난 최현진 국제신문 경제부장(기자협회 지회장)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