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2일 17시 18분
미군은 왜 피난선을 쐈을까… 73년 만에 찾은 폭격 기록
[지역 속으로] '여수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취재기' 김단비 여수MBC 기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지난해 8월, 여수 안도에서 한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이야포 해변을 바라보던 할아버지. 얼굴에는 그늘이 비쳤고, 한동안 말이 없으시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