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국제신문 노조, 대주주 측 사기혐의로 고발
체불임금 등 경영자금 지원 약속 불이행에노조 "모든 게 공염불…업보 두렵지도 않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 지원과 임금 체불 문제 해결에 관한 합의를 파기했다며 국제신문 노조가 대주주를 경찰에 고발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국제신문지부는 4일 대주주 재단법인 능인불교선양원(…
한국기자협회, '기자 단톡방 성희롱 가담자' 징계위 연다
[여성기자협 등 언론계 규탄 잇따라]기자·정치인 포함 8명 이상 피해해당 매체들, 해고·징계 등 조치
2017년, 2019년에 이어 또다시 남성 기자들의 단톡방 성희롱 사건이 불거져 언론계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 같은 취재현장에서 일하는 동료 여성 기자는 물론 남성 기자, 여성 정치인 등이 성희…
중앙일보 "AI 기자가 아침뉴스 브리핑해드려요"
[생성형 AI 실험 첫 걸음]뉴스레터 등 자사 콘텐츠에구글 클라우드 AI 기술 접목
중앙일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실험에 나섰다. AI 기자가 매일 아침 신문 주요 뉴스를 요약해주고, 기사 초안 작성과 번역 등 까지 AI 활용 범위는 넓어지고 있다.중앙일보는 6월21일…
"방송3법 일방처리 안돼… 낮은 수준 합의라도 필요"
언론학자들 '공론화' 빠진 방송3법 처리 우려"국민의힘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해야"
공영방송 이사회 구조와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이른바 방송3법 개정안 처리 등을 두고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주도로 발의 3주 만에 상임위와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한 법안…
"응원하리라 믿었던 동료 기자가 성희롱, 실로 충격적"
한국기자협회 풋살대회 참가 기자 340명남성 기자들 '단톡방 성희롱' 공동 규탄성명여성기자협 "강한 분노와 깊은 우려"
남성 기자들의 단톡방 성희롱 사건을 규탄하고 강력한 징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여성기자협회가 강한 분노와 깊은 우려를 표했고, 풋살대회에 참가했던 여성 기자들도 자신들의 몸…
'단톡방 성희롱' 서울신문 기자 해임
사측, 보도 하루만에 징계위 열어 최고징계 의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 동료 기자 등을 성적으로 조롱한 서울신문 기자가 28일 해임됐다.서울신문은 이날 오후 2시 해당 기자를 불러 1차 진술을 받고 오후 5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규상…
'단톡방 성희롱' 논란 기자들 업무정지, 징계 절차 착수
정치부 출입 남성 기자 3명, 단톡방서 동료 기자·정치인 성희롱 논란
남성 정치부 기자들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에서 동료 여성 기자 등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주고받은 사실이 미디어오늘 보도로 알려졌다. 해당 기자들이 소속된 언론사는 진상조사와 함께 징계 등의…
매출 급감, 치솟는 제작비… "지상파 못 버텨"
글로벌 플랫폼에 국내 방송 종속 우려"경쟁력 유지 위해 콘텐츠 재투자 여력 증대 필요"
콘텐츠 제작시장의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의존도가 커지면서 국내 방송산업이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제는 국내 방송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며, 문화산업이 사회…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언론계 현 주소 단면
현장 나가는 스포츠 기자 줄어TV·OTT로 경기 보며 기사 작성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네이버 스포츠 섹션의 기사를 보다 보면 기자 바이라인 아래에 파란색 글씨로 쓰인 이 문장을 만날 때가 있다. 모든 기사에 있는 건 아니다. 말 그대로 현장에서 쓰인 기사에…
국제신문 부장 이상 간부들, 수개월 째 임금 체불
간부 등 비노조원 임금 체불 반복노조, 서울 능인선원 앞 1인 시위
이번 달 월급은 받을 수 있을까. 월급날이 다가올수록 기대보다 불안함이 커진다. 국제신문 부장 이상 간부들이 몇 달째 겪고 있는 일이다. 두 달 이상 월급이 제날짜에 들어오지 않았고, 5월 급여는 예정…
축구 빠진 파리올림픽, 취재진도 축소
원거리 대회에 경비절감 등 이유로코로나19 한창이던 도쿄올림픽 때보다 줄어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 선수들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고, 메달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여…
그래, 나 오늘도 물 먹었다!
기후변화 알리려 바닷속 탐사… 오한·뱃멀미·디스크 일상다반사
취재를 위해서라면 기자가 못 갈 곳이 없다지만, 그게 바닷속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바다가 일터로는 꽤 위험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바다를 출입처로 삼아 겁도 없이(?) 누…
TBS 무급휴가 시행 앞두고 노사갈등 격화
노조 "이성구 대표 대행 사퇴하라"
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존폐 위기에 몰린 TBS가 정리해고가 예고된 무급휴직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노사의 대립이 격해지고 있다. TBS 양대 노조(TBS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OTT로 충분"… 유료방송, 가입자수 감소에 휘청
연 4000억원대 지상파 재송신매출 성장세도 둔화"OTT가 유료방송 대체 전망"
IPTV, 케이블TV 같은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유료방송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OTT가 방송시…
인터넷신문윤리위, '탈퇴' 인신협에 "최소한의 예의 지켜달라"
"반사이익 도모하려는 행태에 유감…허위 비방 계속되면 법적 대응"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회원탈퇴 의사를 밝힌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주장에 반박 자료를 내고 법적 대응을 경고하는 등 두 기구(단체) 간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미 지난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