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1일 18시 52분
YTN 매각 승인 임박했나…김홍일 "불안정한 상태 적절치 않아"
김홍일 방통위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5인 체제 바람직하나 현안 방기 안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YTN 지분 매각 승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홍일 위원장은 5일 열린 방통위 출입기자 신년간담회에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관련 질문을 받고 보류를 의결한 지…
'사양산업' 된 언론, 소통 실패가 위기 더 키웠다
'뉴스룸 내부 커뮤니케이션' 분석대상 삼은 최초 연구서 나와박영흠 언론재단 연구위원 등 집필… 신문기자 40명 사례 연구
언론(인)은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보편적 수단인 말과 글을 매개로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집단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기자상(像)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많은 기자가 자신이 쓴 기사를 통해 세상…
TBS "김어준 복귀 막겠다"... 무기한 출연정지 결정
방송출연제한심사위 첫 결정, 시의회 추천 위원이 제안… 신장식 변호사도 포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내세워 승승장구했던 TBS가 이제는 김어준의 출연을 영원히 금지하기로 했다. TBS의 채널 경쟁력을 견인했으나 동시에 TBS의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지목돼 온 김어준이…
EBS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파업 찬반투표 돌입
"대책 없이 비용 절감만 강요, 사장 퇴진만이 답"…오늘부터 닷새간 쟁의행위 찬반투표 진행
EBS 임금 및 단체협상이 재개된 지 한 달여 만에 최종 결렬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 비상대책위원회는 1월31일 열린 임시 대의원회에서 임단협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김유열 사장 퇴진운동에…
지상파 재허가 끝나니 YTN 매각 승인? "불법 의결 중단하라"
언론노조 YTN지부 성명… "심사 없는 승인, 2인 방통위 의결 모두 불법"
2023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를 뒤늦게 매듭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조만간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지자 YTN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
방통위, MBC 재허가 벼르나…"공정성 계획 보겠다"
한 달 만에 KBS·SBS 등 지상파 재허가 '지각 의결'…'공적책임·공정성 제고' 조건 상향 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도 재허가 대상인 KBS와 SBS 등 34개 지상파방송사업자와 141개 방송국의 재허가를 31일 의결했다. 지난해 김의철 전 KBS 사장 시절 제기됐던 KBS 2TV 재허가 취소…
지역방송 발전 지원계획 10년차… 예산도 내용도 그대로?
2015년부터 3년마다 계획 마련4차 계획, 3차 때와 별 차이 없어예산도 2021년 이후 3년째 동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4일 제4차 지역방송 발전 지원계획(2024~2026년사진)을 발표했다. 지역방송 발전 지원계획은 2014년 제정된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제7조에 따라 지역방송의 발전과 방…
경제지는 기업편, 진보지는 노조편? "기계적 균형이라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연구팀 '한국 언론 노동 보도' 분석…"맥락없는 단순 정보 기사가 대부분"
한국 언론의 노동 보도가 발생과 정쟁 중심이며, 매체 성향에 따라 사용자(기업)나 노동자(노동조합) 일방의 관점만을 반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게 데이터로 확인됐다.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안…
"공영방송 복구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이 정부의 목적"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재정압박 무기" 윤석열 정부 언론대응 '신유형 언론탄압' 규정
TBS 출연금 지원 중단, KBS 수신료 분리징수, 연합뉴스 정부구독료 82% 삭감에 YTN 공기업 지분 매각까지. 윤석열 정부 들어 시행된 각종 언론 관련 대책들, 특히 공영 언론에 행해진 여러 일들은…
김홍일 방통위원장 앞에서 "규제 혁파" 주문한 박민 KBS 사장
25일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김 위원장 "민생 문제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 목표"
박민 한국방송협회 회장이 방송통신 분야의 낡은 규제 혁파를 주문했다. 박민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국내 미디어 산업의 현실은 너무 괴롭…
TBS 희망퇴직 신청, 목표치 10% 남짓
[민영화 이후 비전도 없이 구조조정만?]내부 "구성원들 희생만 강요" 불만 고조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TBS가 추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그러나 민영화 이후 로드맵 등의 제시 없이 일방적으로 구성원들의 희생만 강요한다는 내부 불만이 쌓이면서 경…
달아오르는 총선의 계절… '정치 라이브'가 겨울잠 깨운다
[라이브 방송으로 독자 몰이]경향 '구교형의 정치비상구'시사IN '김은지의 뉴스IN'JTBC '장르만 여의도'
출구 없는 극단정치, 여기서 문을 열겠습니다. 구교형의 정치비상구 시작합니다.오후 4시, 나비넥타이를 맨 구교형 기자의 힘찬 인사로 경향티비(경향신문 유튜브)의 생방송이 시작된다. 나란히 앉은…
임성수 국민일보 지회장
[단신/새 인물]
국민일보 새 지회장에 임성수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임성수 신임 지회장은 2006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와 사회부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지금은 사회부 내근 데스크로 일하고 있다. 임 지회장은…
방통위, 文정부 '팩트체크 사업'에도 수사 요청
18일 감사결과 발표...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확인"하반기 새 팩트체크 플랫폼 선보일 듯
방송통신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보조금을 투입해 진행했던 팩트체크 사업 수행 과정에서 보조금 집행의 문제점 등이 다수 확인됐다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는 한편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
작년 광고시장 5000억 급감… 지상파 1조원 붕괴 초읽기
방송광고 올해도 빨간불글로벌 OTT 광고형 요금제 등 겹악재
위기란 말을 달고 사는 게 언론사라지만, 지난 2023년은 특히 더 힘들었던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연초부터 삼성 등 대기업 광고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언론사 광고매출이 직격탄을 받았고, 상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