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1일 18시 52분
여성 조합원 4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경험"
언론노조, 전 조합원 상대 성평등 조직문화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성평등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언론노조는 민주노총 법률원 부설 노동자권리연구소에 의뢰, 지난해 7~9월…
'검찰 특활비' 검증단 등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선정
MBC·KBS대전 등 3건 본상, 특별상엔 '방심위 150인'…시상식 21일 개최
미디어 공공성 회복을 염원하는 언론학자들의 모임인 미디어공공성포럼에서 제14회 언론상 수상작을 20일 발표했다. 심사위원 추천과 언론사 응모작, 회원 추천으로 검토된 총 23건 중 심사를 거쳐 본…
YTN 해직사태 주역, 사장 되나… 대주주 유진의 첫 행보
[김백 전 YTN 상무, 신임 사장 내정설]유진, 사내·사외이사 6인 명단 통보과거 해직때 인사위원 김백 등 포함김 전 상무 "적임자라 생각했겠지"
YTN 지분 30.95%를 사들이며 최대주주가 된 유진이엔티가 YTN 새 경영진으로 올드보이들을 불러들였다. 2008년 YTN 해직사태 당시 인사위원이었던 김백 전 상무가 YTN 신임 사장으로 유력하…
YTN 매각 승인 '10개 조건'… 안 지켜도 승인 취소 못한다
유진이엔티가 지난 14일 YTN 지분 30.95%를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됐지만, 그 과정은 숱한 논란과 의혹으로 채워졌다. 결국,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이 적절했는가 하는 판단을 법원에 묻게 됐고, 그…
'사장 퇴진' vs '단협 해지'... EBS 노사, 전례없는 대치
EBS 이사회, 해결 촉구 입장문
김유열 EBS 사장이 노조의 퇴진 요구에 단체협약 해지란 강수로 맞서면서 EBS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례 없는 노사의 극한 대치에 EBS 이사회가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사태 해결을…
"대체 왜 3200억원이나 들여 YTN을 망치려 드나"
'2008년 해직사태' 책임자 김백 전 상무 사장 내정설에 YTN노조 등 반발
YTN 최대주주가 된 유진그룹이 YTN 새 대표이사에 2008년 해직사태의 주역 중 한 명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졸속불법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YTN 민영화가 결국 언론장악의 외…
'민간 투자처' 찾는 TBS, 직원들은 서울시 향해 '생존' 호소
노사 각기 생존법 모색…사측, 15일 '투자자 발굴 용역' 입찰공고
6월부터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TBS가 민간 투자처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앞두고 민영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TBS 구성원들은 TB…
설 연휴 하루 전 '단협 해지' 통보한 EBS 사장
노조의 사장 퇴진 요구에..."법과 원칙 따라 노사관계 재정립" 단협 해지 응수
김유열 EBS 사장이 노조의 퇴진 요구에 단체협약 해지라는 강수를 꺼내 들면서 EBS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사상 초유의 무단협 위기에 맞서 노조는 타협 대신 사장 퇴진 투쟁의 강도를 더…
자본금 천만원짜리 1인 회사가 YTN 새 주인이 됐다
'5년간 400억원' 투자 약속, 보도·편성 불개입, 자산매각 금지 등 승인조건 제대로 이행할까
7일 YTN의 새 최대주주로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얻은 유진이엔티는 지난해 10월17일 설립된 신생 법인이다.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51%를,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49%를 각각 출자해…
언론단체 "YTN 매각 승인은 '정치 보복'이자 '범죄'"
방통위 결정에 언론단체들 비판 목소리YTN노조 "위법성 차고 넘쳐" 법적투쟁 예고
방송통신위원회가 YTN을 유진그룹(유진이엔티)에 넘기는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7일 의결하자 언론단체들이 범죄,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YTN노조는 방통위 결…
"유진그룹, YTN 경영계획 구체적으로 밝혀라"
YTN, 방통위 최대주주 변경승인 의결에 '유감' 표명"2인 방통위 결정, 절차적 흠결"
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유진그룹의 YTN 인수를 최종 승인한 데 대해 YTN이 공식 입장을 내어 유감을 표했다.YTN은 이날 방통위가 유진이엔티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의결한 직후 입장문을 내…
YTN, 유진 품으로…방통위, 최대주주 변경 '승인'
'보류' 결정 70일만에 10개 조건 부과해 의결…민간자본 24시간 뉴스채널의 탄생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민영화를 최종 승인했다.방통위는 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유진그룹 계열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의결했다. 정부가 YTN의 1대 주주 공기업 한…
"김유열 퇴진"… EBS 쟁의투표 89% 찬성 가결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가 지난 1~5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89.0%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EBS지부는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쟁의권 획득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는 동시에, EBS 정상화…
MBC엔 '공정성 확보', SBS는 '소유·경영분리' 삭제… 재허가 조건 논란
[방통위, 지상파 방송 재허가 의결]대상 62% 무더기 '조건부 재허가'일부 매체엔 완화된 조건 제시
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도 재허가 대상인 KBS와 SBS 등 34개 지상파방송사업자와 141개 방송국의 재허가를 지난달 31일 의결했다. 방통위는 재허가 대상 방송국 62%에 무더기 조건부 재허가라…
9년 전 '페이퍼컴퍼니' 안 된다던 방통위, YTN엔 다른 기준?
YTN 지분 인수 유진이엔티, 자본금 1000만원의 SPC…노조 "전례 따르면 승인 불허 맞아"
방송통신위원회가 빠르면 금주 내 회의를 열어 YTN 민영화를 최종 승인할 거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YTN노조가 이대로 YTN 매각을 승인하는 건 불법이라며 백지화를 거듭 요구했다.방통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