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5일 11시 44분
“언론, IPTV 장밋빛 환상만 부각”
시장혼란·과잉경쟁 등 문제점 보도 미미 지적
언론들이 최근 앞 다투어 인터넷TV(IPTV)의 장밋빛 전망만을 내놓고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도입된 시장에 대한 혼란과 문제점에 대한 보도는 미미했다.위성 DMB 사업 등이 ‘황금알…
신문·방송 겸영, MBC 등 민영화 금지
언론단체가 밝힌 핵심 언론정책
이명박 정부와 언론시민단체가 언론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차는 뚜렷하다. 지난 10월25일 한국기자협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이 참여, 발표한 ‘제17대 대통령 미디어 개혁과제&rsquo…
“대선관련 편성·보도 부끄럽고 참담”
SBS 노조 성명발표…긴급공방위 열 것
SBS 노조(위원장 최상재)는 24일 17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19일과 이튿날인 20일 자사의 보도가 지나치게 편파적이었으며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칭송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날 &ls…
방송위, SBS 지주회사 전환 조건부 허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SBS가 요청한 법인 분할 신청에 대해 조건부 변경허가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송위는 이날 방송법 부합여부, 재정적 안정성 등 필요한 사항에 대…
“SBS 막판 줄서기 심각”
민언련 논평 발표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20일 SBS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현 당선자)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시점에 이 후보에게 불리한 부분은 기사화 하지 않는 등 불공정 보도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민…
CBS 옥상정원 ‘하늘마루’ 열렸다
CBS 노조(위원장 나이영)가 올해 3월부터 준비한 옥상정원이 14일 개관했다. CBS 노조는 이날 이정식 사장, 김순권 재단 이사장과 노조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노조 나이영 위원장은…
OBS 개국지연, 왜? 내부시스템·인력난 문제
OBS(경인TV)가 28일 개국을 앞두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2주 넘게 개국이 지연된 것으로 내부시스템 정비와 인력문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OBS의 디지털 시스템인 NBS(Networ…
심석태 SBS 신임 노조위원장
SBS 지부 신임 지부장에 단독 출마한 심석태 후보가 13일 당선됐다.심 당선자는 11~13일까지 선거를 실시, 98%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심 위원장은 SBS 계열사가 참여하는 언론노조 SBS 본부 위원…
“자본에 휘둘리고, 정당 눈치보고”
방송위 졸속·파행운영 비판 목소리
올해 방송위원회는 IPTV법안 통과 등 방송계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했다. 하지만 현안마다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선거방송심의위의 결정 번복,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확대 허용 문제, 공익채널 선정…
부산일보 노사 혁신안 공개
기자조판제 등 15건 잠정합의
부산일보 노사가 지난 5일 ‘부일혁신위원회 합의문(잠정)’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이날 합의문을 공개하고 제기된 총 15건의 안건 중 11건에 대해서는 잠정합의를, 4건에 대해…
정규성 대구경북협회 신임 협회장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44대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 대구일보 정규성 기자를 선출했다. 정 기자는 내년부터 2년간 대구경북기자협회를 이끌어 나간다.신임 정 회장은 인…
프랑스·이탈리아 강세, 미국·일본은 고전
IPTV시대 개막 ③해외사례(끝)
정부정책 완화·케이블 등 경쟁시장 부재 이유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인터넷TV(IP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2003년 상용화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IPT…
“일단 허가…내년 3월까지 지켜보겠다”
방송위, 지역주민 시청권 박탈 등 부담 요인된 듯
전주방송과 강원민방이 11일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청문이 열린 후로부터 일주일만이다. 2004년 iTV 거부 결정(11일) 등과 비교할 때 빠른 결정이다.방송…
전주방송·강원민방·광주방송 조건부 재허가
방송위, 지역사회 환원·지배주주 경영 불참여 등 조건
지난달 방송위원회의 재허가 추천 심사 결과 기준점수(6백50점)를 넘지 못해 청문 절차에 들어갔던 강원민방과 전주방송이 조건부 재허가 추천을 받아 방송 중단 위기에서 벗어났다.또한 FM방송국의…
백성학 회장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이 신문광고 등에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30일 백 회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C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