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언론 사랑운동' 전개
기협 인천·경기협회 표어 공모
연말까지 신문보기 거리 캠페인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협회가 ‘지방언론 사랑’ 운동에 나섰다.
인천·경기협회는 18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동안 지방언론 사랑을 고취하기 위한 ‘지역방송 청취 및 지방신문 구독 캠페인’을 벌인다.
인천·경기협회는 이를 위해 1일부터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방송 청취 및 지방신문 구독’을 독려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방송 청취 및 지방신문 구독’과 관련된 표어를 공모, 접수중이다.
협회는 표어 대상 수상자에게 30만원, 가작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표어마감은 10일까지다.
협회는 선정된 표어를 스티커와 홍보물로 제작해 18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동안 수원역, 안양역, 마트 등 다중시설에서 거리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회원사들에게는 지방 언론의 사랑과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표어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종식 협회장(경기일보 사회부)은 “수도권인 인천·경기지역은 중앙 언론사들의 영향력이 커,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지방언론의 존립기반도 흔들릴 수 있다”며 “지역민속으로 파고드는 실천적 캠페인을 통해 지방언론 사랑을 일구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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